빙하기라도 괜찮아

빙하기라도 괜찮아

저/역자
이현 글 김령언 그림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6
총페이지
134쪽
추천자
안옥주

도서안내

‘목을길게뻗으면구름에이마가닿을락말락해서비오는날몹시불편할만큼목이긴사우르스’ 미르는 거대한 공룡입니다. 그러나 동네에 어린 공룡이라고는 미르 하나입니다. “아아, 심심해!”하고 투덜거리던 어느 날, 어른들 몰래 마을 밖으로 놀러 나갔다가 갑자기 불어 닥친 눈보라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혼자가 되어 버린 미르, 그 때 눈앞에 콧구멍보다 작은 쥐라나뭐라나쥐 잘남 씨가 나타납니다. 잘남씨는 미르의 사정을 듣고 마침 공룡 마을로 가던 길이라며 데려다 주겠다고 합니다. 잘남 씨와 길을 가게 된 미르는 부모 잃은 일곱 마리 쥐들을 만나 동행하게 되고 공룡 친구도 만나지만 너무나 포악한 육식공룡 ‘돌개’의 거짓말에 속아 위험에 빠지고 맙니다. 과연 미르는 무사히 공룡 마을까지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주인공 미르는 낮선 환경에서 혼자라고 느꼈을때 비로소 평소에 보이지 않던 작은 동물들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세상에는 나와 다른 친구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겨울이 가고 나면 곧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로 입학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 학년 올라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책에서 나와는 조금 다른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모두가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깨닫고 미르처럼 잊지못할 멋진 추억과 우정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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