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저/역자
조이스 시드먼
출판사
미디어창비
출판일
2014
총페이지
32쪽
추천자
황인혜

도서안내

주인공은 둥근 것을 좋아합니다. 싱그러운 초록색의 씨앗, 온 세상을 환히 비춰주는 태양, 달콤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아빠와 함께 보는 커다란 달 등이 참 좋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둥근 것들의 아름다움을 알려줍니다. 서정적이고 정감 넘치는 색감의 그림이 따뜻합니다. 읽다보면 이 세상에는 이렇게나 둥근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길지 않은 반복적인 문장은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귀여운 그림은 어린이들의 일상생활과 닮아 있어서 자기 모습을 발견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노란 해바라기 가득한 꽃밭 장면을 보고나면 가족들과 빨리 아름다운 들판으로 소풍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입니다. 글을 쓴 조이스 시드먼은 자연을 소재로 한 동시를 쓰는 시인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연못 이야기",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에 글을 써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였고, 그림작가 유태은은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우리 작가입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산과 들로 나들이를 떠나 우리 주변에 또 어떤 둥근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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