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축하예배 축사
연설일
2006.10.09.
게시일
2006.10.09.
담당부서
기타(02-3704-9045)
담당자
정재은
붙임파일
존경하는 박종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님, 박경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님과 여러 원로 목사님, 그리고 교단장·단체장님과 총무님을 비롯한 기독교 지도자 여러분!

오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신임 교단장·단체장 및 총무 취임 축하예배』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새로 교단장과 단체장 그리고 총무로 선출되신 분들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 분들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때 국가·사회가 어려운 때에 한국 교회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라는 짐을 맡기신 것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기독교 지도자 여러분 !
한국 기독교는 올해도 역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와 성금지원 등으로 재기의 희망을 북돋는 일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에도 적극 참여하여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간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드리면서, 또한 아직도 더 많은 은혜가 필요한 지상의 현실을 보살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사회는 양극화 심화, 계층간·이념간 대립, 황금만능주의와 생명경시 풍조, 이혼율증가와 저출산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을 안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어려움을 국민 하나하나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이가 기독교 지도자 외에 또 어디 있겠습니까?

부디 높은 경륜과 원숙한 지도력으로 우리 국민이 갈 길을 앞장서 인도해주시고, 교회 밖의 많은 양떼들에게도 새로운 신앙적 비전을 제시하여 우리나라가 선진 부국으로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신임 교단장·단체장님 및 총무님의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기 계신 기독교 지도자님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