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매직스페이스 기공식
연설일
2004.07.16.
게시일
2004.07.16.
담당부서
문화관광부()
담당자
관리자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HD 방송영상콘텐츠의 제작요람이 될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의 첫 삽을 뜨는 현장에 와 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이미경 위원장님과 방송위원회 이효성 부위원장님, 방송협회 이긍희 회장님, 독립제작사협회 고장석 회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 디지털TV의 전송방식 논란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마도 금년 중에 광역시는 물론 도청소재지의 시민들까지 HDTV를 시청하게 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위성 및 지상파 DMB 등 신규서비스 도입도 추진되고, 케이블TV 및 위성방송의 디지털화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훌륭한 방송영상콘텐츠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형성된 시장규모만 해도 6조 5,0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효과가 단지 방송영상콘텐츠 자체에서 얻어지는 수치상의 이윤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이 된 <겨울연가>가 보여주듯이 그것은 국가이미지의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제품의 수출과 관광산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방송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체들 간에 선의의 경쟁과 협력 관계가 조성되어야 하며, 각 방송사와 PP가 시청자 경쟁에 묶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시급히 외부제작을 늘려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독립제작사의 역량을 높이고, 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욱 좋은 작품을 창조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오늘 기공식을 갖는「디지털 매직 스페이스」는 바로 그 점을 충족시킬 것입니다. 앞으로 야외촬영 및 세트장을 갖춘 방송영상 제작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며, 외주제작 된 방송프로그램만을 방영할 외주전문 채널도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가겠습니다.

이 모든 계획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006년, 이곳 상암동에 우뚝 서게 될「디지털 매직 스페이스」를 위해 계속되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고진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공사를 맡아주신 금호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치하의 뜻을 전하며, 바쁜 시간을 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