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차 국제유스호스텔연맹 세계총회
- 연설일
- 2004.07.19.
- 게시일
- 2004.07.19.
- 담당부서
- 문화관광부()
- 담당자
- 관리자
- 붙임파일
제45차 국제유스호스텔연맹 세계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먼 걸음을 하신 분들께 대한민국의 국민과 정부를 대신하여 마음에서 우러나는 환영인사를 올립니다.
닥터 해리쉬 삭세나 국제 유스호스텔연맹 총재님, 그리고 닥터 김종건 한국유스호텔연맹 총재님을 비롯한 각국의 유스호스텔 대표자 여러분!
유스호스텔 운동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넓은 세계’, ‘미지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 지구촌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어렸을 때 사춘기가 되면 어떤 일을 겪는 건지 모르면서 사춘기에 이르고, 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른이 됩니다. 지상의 모든 삶이 이렇게 매순간 전인미답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것, 마치 바다가 파도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인생의 순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 수 없는 과정들로 이어져 있음을 아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어 보입니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이 아름다웠다고 해서, 또 기쁘거나 슬프다고 행복했다고 해서 그곳에 머물러 있거나 떠난 후에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는 감히 삶의 위대함이 그 점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시인은 “방랑은 휴식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노래했습니다. 낯설고 광활한 땅에 풀어놓으면 인간은 누구나 쌩떽쥐뻬리의 <어린 왕자>와 같은 한 마리의 외로운 짐승이 됩니다. 고독에 눈뜨고 사랑할 대상과 친구를 찾으며 ‘영혼을 맡길 안식처’를 필요로 합니다. 유스호스텔 운동은 바로 이것을 가르치는 운동이요 또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의미에서 국제유스호스텔 운동의 성공과 무한한 번창을 빌며, 또 그런 의미에서 전 세계 유스호스텔 지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의 상호 이해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운동에 매진하는 모든 젊은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국의 유스호스텔 종사자 여러분에게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가 부디 편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의기간 동안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이 만들어져 돌아가신 후에도 오래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닥터 해리쉬 삭세나 국제 유스호스텔연맹 총재님, 그리고 닥터 김종건 한국유스호텔연맹 총재님을 비롯한 각국의 유스호스텔 대표자 여러분!
유스호스텔 운동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넓은 세계’, ‘미지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 지구촌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어렸을 때 사춘기가 되면 어떤 일을 겪는 건지 모르면서 사춘기에 이르고, 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른이 됩니다. 지상의 모든 삶이 이렇게 매순간 전인미답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것, 마치 바다가 파도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인생의 순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 수 없는 과정들로 이어져 있음을 아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어 보입니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이 아름다웠다고 해서, 또 기쁘거나 슬프다고 행복했다고 해서 그곳에 머물러 있거나 떠난 후에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는 감히 삶의 위대함이 그 점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시인은 “방랑은 휴식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노래했습니다. 낯설고 광활한 땅에 풀어놓으면 인간은 누구나 쌩떽쥐뻬리의 <어린 왕자>와 같은 한 마리의 외로운 짐승이 됩니다. 고독에 눈뜨고 사랑할 대상과 친구를 찾으며 ‘영혼을 맡길 안식처’를 필요로 합니다. 유스호스텔 운동은 바로 이것을 가르치는 운동이요 또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의미에서 국제유스호스텔 운동의 성공과 무한한 번창을 빌며, 또 그런 의미에서 전 세계 유스호스텔 지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의 상호 이해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운동에 매진하는 모든 젊은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국의 유스호스텔 종사자 여러분에게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가 부디 편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의기간 동안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이 만들어져 돌아가신 후에도 오래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