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
- 연설일
- 2004.10.21.
- 게시일
- 2004.10.21.
- 담당부서
- 문화관광부()
- 담당자
- 관리자
- 붙임파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길에, 어머니 같은 10월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구나 싶어서 가슴을 설레었습니다. 도회의 삶에서 잊곤 하지만, 가을의 손길이 땅위의 동물들을 번식시키고 지상의 식물들을 열매 맺게 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를 문화의 달로 정하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포상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과 200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그리고 문화훈장을 받으신 수상자 및 가족 여러분! 이 특별한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온 국민을 대신하여 축하드립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 21세기의 인류가 정치, 경제, 사회적 활동의 핵심에 문화를 놓는 까닭이 여러 가지 산업이나 재화의 형태가 문화적 외피를 쓰게 된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삶의 질 향상, 시민사회의 성숙, 민주주의의 발전 등 세상의 중심 가치들이 모두 문화를 통해 구현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문화는 이미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의 원천이자 사회발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추어 현재 한국의 문화예술적 환경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국민적 문화역량은 비약적으로 성장한 반면 문화예술적 활력은 위축되는 안타까운 현상도 없지 않습니다.
참여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은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문화적 가치가 스며들도록 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21세기 국가발전을 문화적 관점에서 설계하고, 국민 모두에게 자율성, 창의성, 혁신성, 의사소통의 합리성이 살아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는 나날이 문화행정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위에 창조적 충동, 열정, 품격, 희망, 상상력 등을 부여하는 ‘문화적 가치’는 21세기적 행위의 동기를 이루는 하나의 시대정신이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시대를 끌고 가는 선도적 문화예술가들을 정부는 중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래를 향한 청사진은 이미 <<새 예술정책>> 등에 나와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정책수립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될 것입니다. 현재의 문예진흥원을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합의체인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통합복권법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가 필요한 만큼의 재원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도 참여정부의 성과이며, 각 지방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전통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문화적 중심도시를 균형 있게 조성하고 지원하는 사업도 목하 전개 중입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
감동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심미적 영감과 사그라지지 않는 창조적 열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디 훌륭한 활동들을 전개해 우리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적 삶을 향유하게 되고, 문화예술이 우리 일상의 참의미가 되며, 그로부터 우리 사회가 위대한 ‘창조의 에너지’로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0월 20일
문화관광부 장관 정 동 채
바로 이러한 때를 문화의 달로 정하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포상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과 200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그리고 문화훈장을 받으신 수상자 및 가족 여러분! 이 특별한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온 국민을 대신하여 축하드립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 21세기의 인류가 정치, 경제, 사회적 활동의 핵심에 문화를 놓는 까닭이 여러 가지 산업이나 재화의 형태가 문화적 외피를 쓰게 된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삶의 질 향상, 시민사회의 성숙, 민주주의의 발전 등 세상의 중심 가치들이 모두 문화를 통해 구현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문화는 이미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의 원천이자 사회발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추어 현재 한국의 문화예술적 환경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국민적 문화역량은 비약적으로 성장한 반면 문화예술적 활력은 위축되는 안타까운 현상도 없지 않습니다.
참여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은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문화적 가치가 스며들도록 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21세기 국가발전을 문화적 관점에서 설계하고, 국민 모두에게 자율성, 창의성, 혁신성, 의사소통의 합리성이 살아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는 나날이 문화행정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행위에 창조적 충동, 열정, 품격, 희망, 상상력 등을 부여하는 ‘문화적 가치’는 21세기적 행위의 동기를 이루는 하나의 시대정신이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시대를 끌고 가는 선도적 문화예술가들을 정부는 중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래를 향한 청사진은 이미 <<새 예술정책>> 등에 나와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정책수립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될 것입니다. 현재의 문예진흥원을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합의체인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통합복권법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가 필요한 만큼의 재원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도 참여정부의 성과이며, 각 지방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전통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문화적 중심도시를 균형 있게 조성하고 지원하는 사업도 목하 전개 중입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
감동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심미적 영감과 사그라지지 않는 창조적 열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디 훌륭한 활동들을 전개해 우리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적 삶을 향유하게 되고, 문화예술이 우리 일상의 참의미가 되며, 그로부터 우리 사회가 위대한 ‘창조의 에너지’로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0월 20일
문화관광부 장관 정 동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