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
연설일
2005.01.01.
게시일
2005.01.01.
담당부서
공보실(02-3704-9046)
담당자
이하영
붙임파일
이제 을유(乙酉)년입니다. 밝고 희망 찬 해를 다짐하는 신년음악회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해마다 개최되는 신년음악회가 매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아름다운 선율에 우리의 꿈이 담기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는 참여정부가 출범한지 3년이 되는 해입니다. 국민에게는 그동안의 정책이 기대에 부응한 면도 있지만 미흡한 면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화관광부는 항상 미흡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이끄는 두 축은 세계화와 정보화라고 할 것입니다. 지식정보사회는 나날이 개인의 활동영역을 늘리고 국경의 단절감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문화와 예술을 살리느라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난해에 문화의 정체성과 창조적 다양성을 위한 21세기 문화비전 <<창의 한국>>을 발표하고, 예술의 자생력 신장을 골자로 하는 새 예술정책 <<예술의 힘>>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일고 있는 한국을 향한 열광은 우리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낳은 결과라고 봅니다. 이 놀라운 현상을 창조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저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예술이 더욱더 성장하여 그 빛이 올해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 훌륭한 연주회를 선사하신 음악인 여러분과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신 문화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월 1일
문화관광부장관 정 동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