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취임식
연설일
2005.03.03.
게시일
2005.03.03.
담당부서
문화관광부()
담당자
관리자
붙임파일
존경하는 김정길 회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체육계 지도자와 내빈 여러분!

제35대 대한체육회장 및 제25대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의 취임식에서 축하인사를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체육은 분단의 질곡과 급격한 정치변동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민족사의 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키는 평화와 희망의 언어로 작용해 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그리고 지난해 아테네올림픽에서 확인된, 국가적 영광의 시간과 국민의 일체화된 함성이 귀에 쟁쟁합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는 한국 체육의 총본산으로서 그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 그 자리에 김정길 회장님이 취임하십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김정길 회장님은 누구보다도 덕망이 있고 행정에 밝은 탁월한 지도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음지에서도 위엄을 지킬 줄 아는 소중한 분으로서 사회 각층에서 믿고 존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양한 정치적·행정적 경륜을 가지신 분이 스포츠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르니, 이는 분명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체육계는 지금 체육단체의 효율적 구조 조정, 과학적 훈련방식을 통한 국가대표선수 경기력 향상, 제2선수촌 건립 등의 현안을 두고 있으며, 또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2006년 ANOC총회의 성공적 개최,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 준비와 남북단일팀 구성 추진, 스포츠외교력 강화 등의 과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김정길 회장님이 이 모든 과제 해결에 앞장서서 한국체육 100년사에 빛날 업적을 남기실 것을 믿습니다.

한국체육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화된 시스템의 구축’을 위하여 여기 계신 체육계 지도자들이 다같이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김정길 회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임기 내내 ‘다이나믹 코리아’의 열정이 이 땅에 넘쳐서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3. 3
문화관광부장관 정 동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