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유공자 포상 전수식 축사
연설일
2005.03.25.
게시일
2005.03.25.
담당부서
문화관광부()
담당자
관리자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지난 1년 동안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여러분의 공을 기리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예의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그 가족 및 내빈 여러분!

각종 국제경기와 산악 고봉의 현장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이 흘린 땀과 역경은 고달팠을지언정 그것이 이룩한 고귀한 성과는 이미 민족과 국가의 재산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체육은 언제나 분단의 질곡과 급격한 정치변동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민족사의 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키는 평화와 희망의 언어로 작용해 왔습니다.

우리가 세계를 향해 약동해야할 때, 또 시련을 넘으며 범국민적 감동을 모아야 할 때, 세계무대에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 출발의 계기를 마련해준 분들에게 저는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내빈 여러분!

참여정부는 우리 체육계가 쌓아온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면서, 동시에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참여와 자율과 분권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체육정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문화의 확산으로, 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환경에서 우리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학교・생활・엘리트 체육에 대한 유기적인 연계체계의 강화로, 선수육성의 체계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의 수상자들이 일군 세계 상위권 경기력을 유지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육과학을 접목한 첨단훈련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경기력을 향상하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부상한 스포츠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소수에 의존하던 스포츠외교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외교 시스템의 구축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2014동계올림픽 등 스포츠이벤트의 적극 유치, 남북체육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남북화해 분위기의 조성 등 국제체육교류의 실질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수상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여 이 자리에 이른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아울러 오늘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 3. 25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