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 축사
연설일
2005.05.06.
게시일
2005.05.06.
담당부서
문화관광부()
담당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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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시는 어머니들께 축하 인사드립니다.

해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들을 모셔왔습니다. 올해로 15회째 맞는 이 상이 이 땅의 예술가들을 낳고 기르느라 고생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위대하지만 그 중에서도 예술가의 어머니만큼 특별한 분들은 없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창조의 길을 가는 예술가의 시련과 역경은 대부분 어머니의 사랑과 무한한 헌신에 의해 극복됩니다.

저는 우리가 꿈꾸는 ‘창의한국’도, 우리 사회가 바로 이 예술가의 어머니 같은 사랑과 헌신의 힘을 가졌을 때에야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류 열풍이 아시아의 모든 나라로 번지고 있지만 우리의 예술 환경은 아직 열악하기만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예술가를 꿈꾸고 도전하지만 정상에 이르자면 무수히 많은 난관과 시련을 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가난할 수밖에 없는, 또 그리하여 예술가의 어머니는 항상 근심할 수밖에 없는, 작금의 예술적 환경이 파격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는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롭게 창조의 길을 가면서 어머니에게 일방적으로 빚을 져온 이 땅의 수많은 예술가들을 대신하여, 오늘은 우리 문화관광부 가족들이 큰절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시기를 빕니다. 끝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심사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 5. 6
문화관광부장관 정 동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