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
연설일
2005.05.28.
게시일
2005.05.28.
담당부서
문화관광부()
담당자
관리자
붙임파일
제3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나날이 도약하는 ‘바이오토피아’의 고장 충청북도에서 개막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월에 열리고, 오월은 땅 위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약동의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주는 이 오월이 오늘은, 여기 참가한 소년 소녀 선수들의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인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선수 여러분, 내빈 여러분, 충청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신 16개시도의 교육감님과 선생님,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 그 밖의 관계자 여러분!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체육발전의 밑거름이자 한국체육의 미래입니다. 이 대회는 그 동안 많은 소년 소녀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땀을 흘려 훌륭한 체육인의 길을 가도록 했으며, 훗날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우리나라의 체육현실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선수들의 훈련방법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틀을 갖추며, 경기운영은 공정하고, 경기력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소년 소녀 선수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한 사람의 생애가 두 번 겪지 못할 황금의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행복하고 아름다웠다고 해서 언제까지 머물러 있거나 한 번 떠난 후에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아마도 삶의 위대함이 바로 그 점에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러분들에게 부디 아름다운 젊음과 도전, 사랑과 우정을 가르치는 뜻 깊은 체험을 주었으면 합니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려는 이기심이 아니라 참여와 우정 그리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서로가 아낌없이 축하하고 격려하는 것임을 끝까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된 경기력 향상과 사회발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 오직 그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각 고장을 대표하는 선수단 모두가 축복 받기를 빌면서, 대회를 준비하신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5. 28
문화관광부장관 정 동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