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상 시상식 축사
- 연설일
- 2005.09.02.
- 게시일
- 2005.09.02.
- 담당부서
- 문화관광부()
- 담당자
- 관리자
- 붙임파일
유네스코 직지상은 우리 선조들의 금속활자인 ‘직지’를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것입니다. 오늘, 그 첫 번째 수상자로 체코국립도서관이 선정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주최 측에는 감사를, 수상자에게는 진심에서 우러나는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인류의 문명사에서 금속활자의 발명만큼 중요했던 사건은 없을 것입니다. 금속활자는 인류에게 세상사의 지혜와 정보를,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넘어서, 그것도 대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찬탄해마지 않는 이 ‘위대한 기술 혁명’의 앞자락을 우리 선조들이 수놓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각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뛰어난 창의력과 장인정신으로 세계사에 빛나는 과학기술과 문화를 창조하였으나, 우리는 한때 위대한 문화유산들을 지키고 가꾸며 널리 알리는 일에 등한하였습니다. 최근에야 우리는, 선조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 역량을 이어받아 보다 새롭고 창조적인 문화 발전을 이루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을 도와준 유네스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있어서 어쩌면 ‘직지’의 세계화는 그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에 기여한 세계인들에게 수여되는 이 유네스코 직지상이 앞으로 기념비적인 자취를 남길 것을 저는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뜻 깊은 시상제도를 만들고, 또 개최한 유네스코와 청주시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이 직지상을 통하여 인류문화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이 길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9. 2
문화관광부 장관 정동채
인류의 문명사에서 금속활자의 발명만큼 중요했던 사건은 없을 것입니다. 금속활자는 인류에게 세상사의 지혜와 정보를,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넘어서, 그것도 대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찬탄해마지 않는 이 ‘위대한 기술 혁명’의 앞자락을 우리 선조들이 수놓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각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뛰어난 창의력과 장인정신으로 세계사에 빛나는 과학기술과 문화를 창조하였으나, 우리는 한때 위대한 문화유산들을 지키고 가꾸며 널리 알리는 일에 등한하였습니다. 최근에야 우리는, 선조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 역량을 이어받아 보다 새롭고 창조적인 문화 발전을 이루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을 도와준 유네스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있어서 어쩌면 ‘직지’의 세계화는 그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에 기여한 세계인들에게 수여되는 이 유네스코 직지상이 앞으로 기념비적인 자취를 남길 것을 저는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뜻 깊은 시상제도를 만들고, 또 개최한 유네스코와 청주시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이 직지상을 통하여 인류문화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이 길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9. 2
문화관광부 장관 정동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