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예술극장 착공식
- 연설일
- 2006.04.21.
- 게시일
- 2006.04.21.
- 담당부서
- 문화관광부()
- 담당자
- 관리자
- 붙임파일
새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나뭇가지에서 파릇파릇 새순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봄과 미리 약속이나 했던 듯이, 명동예술극장이 오늘 드디어 착공식을 갖습니다.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명동 옛 국립극장은 1930년대에 일본인이 세운 영화관으로 시작했지만 파란과 굴곡이 많은 근현대사의 풍광 속에서 우리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시를 습작하고, 토론하며, 배우의 열정을 사르던 대한민국 문화의 산실이었습니다.
만일 한 생명이 태어나서 자라는 곳을 고향이라 한다면 바로 이곳이 우리 문화예술의 고향이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국립극장이 장충동으로 이전한 후부터 이곳이 단지 사무실로만 사용되고 있어서 늘 안타까운 심정을 거둘 길이 없었습니다. 이제 공연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예술인들에게 자존심을 살려주고, 우리의 혼을 살아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로써, 문화가 한 나라의 발전을 선도하고, 예술이 사회적 성숙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가꿔 갔으면 합니다. 저 또한, 올해를 현장중심 문화행정 원년의 해로 삼아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우리 문화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문화예술계 선후배님, 이 건물이 다시 살아나게 도와주신 명동지역 주민, 그리고 훌륭한 공연장으로 만들어 줄 시공사 한일건설 임직원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의 경사를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화사한 봄 햇살이 넘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 4.21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
이 봄과 미리 약속이나 했던 듯이, 명동예술극장이 오늘 드디어 착공식을 갖습니다.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명동 옛 국립극장은 1930년대에 일본인이 세운 영화관으로 시작했지만 파란과 굴곡이 많은 근현대사의 풍광 속에서 우리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시를 습작하고, 토론하며, 배우의 열정을 사르던 대한민국 문화의 산실이었습니다.
만일 한 생명이 태어나서 자라는 곳을 고향이라 한다면 바로 이곳이 우리 문화예술의 고향이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국립극장이 장충동으로 이전한 후부터 이곳이 단지 사무실로만 사용되고 있어서 늘 안타까운 심정을 거둘 길이 없었습니다. 이제 공연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예술인들에게 자존심을 살려주고, 우리의 혼을 살아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로써, 문화가 한 나라의 발전을 선도하고, 예술이 사회적 성숙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가꿔 갔으면 합니다. 저 또한, 올해를 현장중심 문화행정 원년의 해로 삼아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우리 문화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문화예술계 선후배님, 이 건물이 다시 살아나게 도와주신 명동지역 주민, 그리고 훌륭한 공연장으로 만들어 줄 시공사 한일건설 임직원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의 경사를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화사한 봄 햇살이 넘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 4.21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