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콘텐츠를 기릅니다” <콘텐츠인재캠퍼스>
게시일
2017.07.28.
조회수
359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0)
담당자
이성은

“내일을 위한 콘텐츠를 기릅니다” <콘텐츠인재캠퍼스>

 

“내일을 위한 콘텐츠를 기릅니다” <콘텐츠인재캠퍼스> 

[▲ 대문 사진 ⓒ김정서]

 

지난 3월, 콘텐츠인재캠퍼스가 완공다. 홍릉연구단지에 자리 잡은 콘텐츠인재캠퍼스는 이론 수업은 물론 아이디어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다원적 인재 양성소에 표방한다. 벌써 150명에 가까운 수강생들이 개소 3개월 남짓한 이 신생 건물로 모여들었다.

 

콘텐츠인재캠퍼스 전경 

[▲ 콘텐츠인재캠퍼스 전경 ⓒ김정서]

 

산업혁명이 증기의 1차, 전기의 2차, 정보의 3차를 지나 어느덧 기술의 4차에 도래한 오늘날, 기술력에 기반을 둔 콘텐츠 업은 국가 생산성의 을 바꿀 핵심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콘텐츠인재캠퍼스는 문화창조아카데미를 흡수해 확장 통합된 곳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인재 배양에 앞장서고 있다.

 

콘텐츠를 키우다, 그래픽 스튜디오 & 사운드 스튜디오 & 프로젝트실

 

3층으로 구성된 콘텐츠인재캠퍼스의 2층에선 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바삐 움직인다. 편집 스튜디오, 그래픽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종합 제작 스튜디오에선 스스로 주도하는 콘텐츠 창작이 이루어지고, 도서관, 프로젝트실, 프로젝트 공간에선 즉흥적인 협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그래픽 스튜디오 

[▲ 그래픽 스튜디오 ⓒ김정서]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이 완비된 20석의 컴퓨터로 꾸려진 그래픽 스튜디오는 수업에서 직접 배운 그래픽 제작 이론을 바로 실습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수강생들을 모두를 수용하기 위해 상시 개방 있다.

 

사운드 스튜디오 

[▲ 사운드 스튜디오 ⓒ김정서]

 

일반 가정에서 녹음실을 구비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음악작업이 필요한 수강생에게, 여타 녹음실에 뒤지지 않는 기기를 갖춘 사운드 스튜디오는 매우 특별하다. 단순히 기기가 지원되는 것뿐만이 아닌 상주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전문적인 조언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실 

[▲ 프로젝트실 ⓒ김정서]

 

제작 교육은 단순한 수업뿐만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협동 과정을 거치며 더욱 다채로워진다. 그 까닭에 콘텐츠인재캠퍼스는 수강생들의 원활한 의견 교류를 장려하는 공간인 프로젝트실을 포함하고 있다. 차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도서관이 프로젝트실과 연결 있어, 더욱 다양한 참고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의견 구상을 돕고 있다.

 

콘텐츠를 펼치다, 버추얼라이브러리 & 시제품 제작실

 

2층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1층에선 그 콘텐츠를 구현해내는 작업들이 한창이다.

 

버추얼라이브러리 

[▲ 버추얼라이브러리 ⓒ김정서]

 

멀티터치* 와 동작인식제어가 가능한 대형 미디어월을 구비한 버추얼라이브러리는 2차원 영상이 ‘일반’으로 여겨지는 오늘날에 3차원 혹은 4차원의 다면영상, 곡면영상, 홀로그램 등 다층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인재캠퍼스가 한국의 4차 혁명 견인의 주역이 된 까닭은, 버추얼라이브러리처럼 세대를 가리지 않고 기술을 포용해내는 넓은 수용력에 있을 것이다.

 

* 멀티터치 : 다수의 터치 포인트를 한 번에 감지해내는 기술로, 전하의 변화 위치를 센서로 파악하는 정전식 터치 제품에서만 구현가능하다.

 

시제품 제작실에서 제작된 습작 결과물들 

[▲ 시제품 제작실에서 제작된 습작 결과물들 ⓒ김정서]

 

다른 제작 방법이 교차되어 완성된 제품 

[▲ 다른 제작 방법이 교차되어 완성된 제품 ⓒ김정서]

 

콘텐츠인재캠퍼스에는 작은 공장이 있다. 여타 교육 과정을 ‘제품 설계’로 칭한다면, 이를 즉각적인 결과물로 내놓는 시제품 제작실의 작업은 ‘제품 생산’으로 봐도 진배없기 때문이다.

 

시제품 제작실에서 회의하는 연구원들 

[▲ 시제품 제작실에서 회의하는 연구원들 ⓒ김정서]

 

시제품 제작을 돕는 다양한 3차원 프린터실 

[사진 11 ▲ 시제품 제작을 돕는 다양한 3차원 프린터실 ⓒ김정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더욱 정교한 공정이 가능해 새로운 주요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차원 프린터는 콘텐츠인재캠퍼스의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시제품으로 내놓기 위한 제품 구상을 위해 언제나 열띤 회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기술에 더욱 빨리 적응하고자 기술 교육도 중시하고 있다. 그들의 노력이 응축된 결과물은 단순히 ‘시제품’이 아닌 새로운 기술의 ‘시작’을 이끌고 있다.

 

답은 결국 ‘콘텐츠’다

 

로비에 걸린 콘텐츠인재캠퍼스 제작물들 

[▲ 로비에 걸린 콘텐츠인재캠퍼스 제작물들 ⓒ김정서]

 

콘텐츠인재캠퍼스의 로비 한 면은 그들이 발표해낸 결과물들의 전시로 채워져 있다. 즐겨봤던 웹툰, 유명했던 드라마, 흥행했던 영화까지 모두다 ‘콘텐츠’였다. 아카데미운영팀의 김시우 대리는 이렇게 말한다.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기술 교육이 이루어지기에 기술학교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저희가 가르치는 기술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기술이 없어 콘텐츠 구현이 힘든 분을 보조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어요.”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 

[▲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 ⓒ김정서]

 

4차 혁명은 기술의 혁명이라 일컬어진다. 그러나 콘텐츠인재캠퍼스는 그럴수록 근본을 지키기로 한다. 단순히 기술을 배양하는 것이 아닌 성장한 기술이 맞게 쓰일 수 있는 콘텐츠를 기르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콘텐츠 강국의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바삐 달려갈 콘텐츠인재캠퍼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원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blog.naver.com/mcstkorea/221059961017)

 

대학생기자단 김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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