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3. 31자「국립오페라단장 ‘도덕적 해이’」 보도관련 입장
게시일
2009.04.01.
조회수
3853
담당부서
공연예술과(02-3704-9536)
담당자
엄성근
붙임파일

경향신문 3. 31자「국립오페라단장 ‘도덕적 해이’」 보도관련 입장


2009.3.31(화)일자 경향신문 29면에서 오페라단 단장 ‘친동생 회사에 출연자 섭외 등 몰아줘’ 등을 보도한 것과 관련하여 국립오페라단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ㅇ 오페라단 단장의 친동생회사가 운영하는 MCM유럽에 출연자

   섭외 의뢰라는 보도에 대하여

  

 - MCM Europe GmbH 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국제적 에이전시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최정상급의 해외활동 국내출신 가수들과 손잡고 국내 초빙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회사이며, 국립오페라단 뿐만 아니라 예술의전당, 서울시향, 고양문화재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부산문화예술회관, 부천문화재단 등 국내 정상급 오페라제작 프로덕션과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



 - 동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 단장의 동생은 동 회사의

   대표이사가 아니라 단지 직원에 불과하며, 국립오페라단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로서 마땅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국내

   출신 가수들을 초빙하여 국민으로 하여금 최고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있고, 이러한 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하는데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MCM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며,

   동 회사에 동생이 근무하고 있는 사실과 무관하게 계약하게 되었음


 - 또한, 출연 섭외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진행 하였으나, 해당공연의

   출연진 중 MCM소속 아티스트가 일부 포함되어 그들의 소속 에이전시인

   MCM Europe과 계약을 맺은 것임.

   즉, 공연 출연자의 섭외를 MCM Europe에 외주를 주었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 앞으로도 국립오페라단은 역량 있는 국제적인 에이전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최상급 오페라를 국민에게 선보여 나갈 예정임


* MCM과 파트너 관계에 있는 가수

  김우경(메트로폴리탄 최초 테너 주역가수)

  사무엘 윤(베이스바리톤, 아시아인 최초 바그너 보탄 데뷔, 독일 쾰른 극장 주역 가수)

  심인성(베이스, 동양인 최초 오스트리아 비엔나 극장 주역가수)

  이정원(테너, 한국인 테너 최초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데뷔)

  손지혜(소프라노)

  손혜수(베이스)


ㅇ 2006년 이후 없어졌던 일비 부활 등은 퍼주기 계약(살로메,   마술피리 등) 아닌가 대한 보도에 대하여

 - 외국인 예술가 초청경비는 사례비의 한 부분이며, 일비도 사례비를

   세부적으로 나눈 것일 뿐 추가경비는 아님.


   즉, 일비 지급은 사례비의 추가지급이 아니라 출연자의 요청과 편의를 위해 일비와 사례비로 구분하여 지급한 것


  예) 1만원이 총 계약금이고 일체의 경비제공이 없는 계약과 5천원의 사례비와 3천원의

     항공료, 1천원의 숙박비, 1천원의 일비를 제공하는 계약은 동일한 계약임.


ㅇ 단장(월95만원) 및 사무국장(월50만원)의 업무추진비 사용한도 초과 및 미용실 등 개인적 용도 지출 보도에 대하여

 - 국립오페라단의 법인카드는 사무국운영비, 홍보활동비, 사업비 등

   여러 계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은 단장,   사무국장의 카드사용내역이 아니라 국립오페라단 법인카드사용 내역임.


 - 그리고 업무추진비 초과지출 내용에 대하여는 업무추진비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공연일정 등 상황에 따라 많이 사용하거나 적게  사용할 수 있음


 - 또한, 법인카드 미용실 이용에 관하여는 국립오페라단 단장 등이

   정책인터뷰 준비 시 사용한 것으로,

   법인 카드의 사용 범위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한 실수였음


ㅇ <휘가로의 결혼>,<마술피리>의 광고제작비를 이전보다 3~8배

   많게 지출 보도에 대하여

  

 - 국립오페라단은 방송에 CF가 나갈 경우 현실적인 광고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존의 낙후한 사진 컷 짜집기 수준을 넘어 작품의

   개념이 전달된 동영상 제작을 하여 광고하게 됨으로써 광고비가

   증가하게 되었음.


 - 또한, 홍보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이며, 이를 위해 기존에 진행되었던

   옥외광고(작품당 2천 5백만원 이내)를 과감히 없애고 이 예산을

   TV와 온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며, 포스터의 경우에도 신진작가들로

   부터 아이디어를 공급받아 신진작가 발굴과 포스터 예산 절감을

   통한 TV, 온라인 확대 강화를 해나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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