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공연 연기는 예술의전당 편입과 무관”
게시일
2013.10.10.
조회수
3658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2-3704-9534)
담당자
이재순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제목

“국립오페라단 공연 연기는 예술의전당 편입과 무관”

- 매경 ‘오페라단 미래 불안해 내년 공연도 취소’ 기사 관련 문체부 반론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3년 10월 10일자 매일경제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편입 논란 – 오페라단, 미래 불안해 내년 공연도 취소’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공연의 ‘취소’가 아닌 ‘연기’이며,

자체적인 논의에 따른 것이지 예술의전당 편입과는 무관


  매일경제는 “오페라단의 미래가 불안해 내년 공연도 취소했다”고 보도했으나, 이 공연의 취소는 국립예술단체 운영합리화 방안 추진(국립오페라단의 예술의전당 편입)안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4부작(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드, 신들의 황혼) 중 2014년 3월에 ‘라인의 황금’공연을 계획했으나, 전문가들의 자문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4부작은 네 개의 작품이 모인 연속물(시리즈)로서 하나의 연출 내용으로 묶여져야 하는 바, 준비기간의 충분한 확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국립오페라단이 자체적으로 이 공연을 2015년으로 연기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공연의 연기가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편입 논란 때문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 이 보도에 대해서 국립오페라단도 해당 언론에 정정 또는 반론보도 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알려왔습니다.


국립오페라단 폐지되는 일 없어


  또한, 매일경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립오페라단을 폐지한다 등의 흉악한 소문만 무성하다.”고 보도했으나, 대한민국의 대표 국립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을 폐지하는 일은 없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립예술단체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이 더욱 안정적인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간 국립예술단체의 운영합리화라는 정책목표 아래, 오페라극장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의전당과 국립오페라단간의 긴밀한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국립오페라단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용공연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국립오페라단의 예술의전당 편입(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친 바는 있습니다.

  이러한 안은 최종 확정된 안은 아니며,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국립오페라단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예술의 전당과의 연계체제 강화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 중에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매일경제는 “예술정책 토론회를 연 후부터 직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문체부는 그간 ‘국립예술단체의 운영합리화’방안에 대해 다양한 국립예술단체에 대해 공식, 비공식 의견수렴을 계속해 왔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토론 과정에 있는 과제임을 알려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국립오페라단 임직원 전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한 후, 국립오페라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립오페라단 임직원들께 당초 정책의도와 다른 오해, 왜곡된 소문 등에 불안해하지 말고, ‘국립예술단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본분을 잊지 말고 현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계, 문화예술계 등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공립공연장과 국립예술단체의 운영을 합리화 하는 한편, 국립오페라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김정훈 과장(☎ 02-3704-9531),

이재순 사무관(☎ 02-3704-95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오페라단 공연 연기는 예술의전당 편입과 무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