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돌방석·잘 안보이는 간판... 국립미술관 맞아?」관련 보도(7. 1.)에 대한 미술관의 입장을 밝힙니다.
게시일
2013.07.01.
조회수
3994
담당부서
서울관건립운영팀(02-2188-6060)
담당자
권오기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제목

국민일보 「중국산 돌방석·잘 안보이는 간판... 국립미술관 맞아?」관련 보도(7. 1.)에 대한 미술관의 입장을 밝힙니다.

 

 

  

2013년 7월 1일 국민일보 「중국산 돌방석·잘 안보이는 간판...국립미술관 맞아?」보도에 대한 미술관의 입장을 밝힙니다.


ㅇ 앞마당에 들어선 중국산 돌방석

시민들이 지나는 미술관 앞마당 보행로에 설치된 8개의 돌방석이 미적 감각 부재의 디자인에 중국산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이에 대해 미술관 측은 종로구청 관할임에 어쩔 수 없다고 책임을 떠 넘기기에 급급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도로변 돌방석 설치 건은 종로구청과 협의하에 시공한 것으로서, 경복궁 동문입구에서부터 삼청로변의 통일된 콘셉트하에 시공된 것입니다. 또한 돌방석이 중국산으로 제작된 것은 예산 문제, 국산 석재 수급 문제 등이 고려되어 시공된 것임을 밝힙니다.


ㅇ 밋밋하고 칙칙한 로고와 간판

보도에서는 한 디자인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현 간판의 로고가 시대감각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였으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가치 부여가 달라지는 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힘든 요소입니다. 현 로고와 간판 디자인도 여러 디자인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탄생, 제작되어 시공되었으나, 미술관은 개관 전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좀 더 건물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습니다.


ㅇ 카페테리아에 가려진 종친부

앞마당 보행로에서 종친부 건물이 보이지 않아 문제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 부분 역시 설계자가 미술관과 종친부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참고로 종친부 건물은 미술관 로비에서 서울박스를 통해서 보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우리 미술관은 앞으로 2013년 11월 서울관 개관을 앞두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완하여 대한민국의 대표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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