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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5월 7일 자 서울경제 「학교 토요스포츠관리 주먹구구」 보도와 관련, 토요스포츠강사 지원 사업의 실태조사는 이미 추진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년부터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생들의 토요일 스포츠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 학교별로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체부는 교육부와의 협력 사업으로 학교에 토요스포츠강사를 배치, 강습 및 리그 운영 등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3년도 토요스포츠강사 배치사업 현황 조사는 이미 지난 3~4월 각 교육청을 통해 강사 배치인원 및 자격현황, 운영강좌 수, 참여학생 수 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5월부터는 현장점검과 병행하여 구체적 운영프로그램 및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토요스포츠데이 지원사업 개선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하여 올해 초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토요스포츠데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강사 교육, 사업실태 분석 및 개선 연구 등의 사업을 기획, 준비하여 왔다. 

 5월부터 현장점검 및 운영실태·만족도 조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8월 중 토요스포츠 강사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통합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로그램 운영에서부터 강사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토요스포츠데이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체육-생활체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위주의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여 지역사회 체육시설 및 단체, 스포츠클럽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붙임 : ‘13년도 토요스포츠강사 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