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희 개인전

유지희 개인전

분야
전시
기간
2025.08.05.~2025.08.23.
시간
-
장소
서울 | 청화랑
요금
무료
문의
02-543-1663
바로가기
https://www.chungartgallery.com/

전시소개

유영하는 풍경


전시제목: 유지희 개인전 <유영하는 풍경>

전시기간: 2025.8.5- 8.23

전시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147길 4, 청화랑

작품문의: 02 543 1663, office@chungartgallery.com


청화랑은 8월 전시로 유지희 개인전: 유영하는 풍경 을 개최합니다.


88년생 유지희 작가는 홍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회회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청소년기 가족을 따라 해외살이를 해야했던 유지희 작가는 드넓은 자연에서 위로받고 평온했던 순간을 본인만의 반추상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작가의 작품에는 풀냄새, 나무냄새, 물과 바람, 자연이 느껴집니다. 관람자의 시각과 기분에 따라 물이되기도, 나뭇잎이 되기도 , 깊은 숲 속과 바람이 되기도 합니다.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가의 작품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번 8월 개인전을 위해 늦여름과 초가을에 어울리는 작품 스무점이 출품되었습니다. 작가의 작품속에서 자연의 향기를 느껴보시고, 마치 자연속으로 들어온 듯 평온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물결과 반영된 이미지들이 주는 추상적 색채와 형태에 매료되었던 순간을 시작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회화작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물의 이미지는 반복적으로 겹쳐올리는 물감과 색채의 붓터치, 리듬으로 표현됩니다. 물결 위로 투영된 풍경의 이미지들이 뒤섞이는 화면을 만들어내고 고정되지 않는 자연풍경의 순간을 캔버스 위에 붙잡아둡니다.


감각적 표현에 집중한 추상작품은 물 아래의 풍경과 물결, 수면에 비춰진 풍경이 보여주는 세가지 다른 이미지들의 겹침을 보여줍니다. 붓터치가 물결처럼 움직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가 주는 형태와 리듬은 보는 이의 내면 속 자연의 기억과 감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화면 위를 떠다니는듯한 붓터치는 공기를 따라 흐르고 반복적 리듬이 되어 고요함 속 유동성과 몰입을 유도합니다. 건축적 구조 위로 유영하기도 하는 붓터치들은 프레임이 만들어내는 다층적 구조를 통해 마치 물을 바라보는 풍경처럼 서로 다른 시간대가 겹쳐지며 감각과 기억, 시간과 공간을 투영한 반추상적 풍경화로 재탄생합니다. 유지희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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