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

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

분야
전시
기간
2024.03.01.~2024.05.05.
시간
화-일 09: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제주 | 기당미술관
요금
성인 1,000원 / 청소년, 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
문의
기당미술관 064-733-1586
바로가기
https://culture.seogwipo.go.kr/gidang/community/notice.htm?&act=view&seq=6096340

전시소개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제주 현대미술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전시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1>을 3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이번 마련되는 전시는 제주 현대미술의 태동부터 1980년대까지의 제주예술이 형성되는 초창기 예술인들인 현중화, 변시지, 강용택, 김택화, 강요배 등 제주출신 작가들과 도외작가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 등 영향을 미친 홍종명, 이대원, 강길원, 강광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


□ 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제주미술을 살핀다. 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 현대 미술이 태동하고 자리 잡는데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금의 제주미술은 그들의 작가관과 철학, 표현기법 등의 영향을 받은 후대의 작가들과 또 다음 세대의 작가들에 의해 설계되고 재탄생되고 있다.


❍ 전시는 작가와 시대를 감안하여 준비되는데 ▲ 해방시기와 한국전쟁 전후 일본에서 교육받았거나 일본에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이 준비된다. 서예의 대가 소암 현중화와 변시지, 양인옥과 김영일(재일작가)의 작품이 선보이며 ▲ 한국전쟁으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장리석과 최덕휴, 이대원, 홍종명의 작품을 통해 제주미술에 영향을 주었을 그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며 ▲ 1950~60년대 정규 미술교육을 받고 제주로 돌아온 강용택, 문기선, 양창보, 강태석, 김택화와 제주에서 미술을 접하고 꾸준한 전시활동을 펼쳤던 고영만, 고재만 형제의 작품도 전시된다. ▲ 1970년대는 제주대학교에 미술교육과가 설치되며 전문 미술인 교육이 시작되었고, 젊은 작가들의 적극적인 예술활동에 대한 의사표명으로 단체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던 시기로 강광, 강요배, 백광익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 한 켠을 채운다. ▲ 1980년대는 관내 미술관과 전시공간들이 본격적으로 개관되던 시기로 학교를 졸업한 작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던 시기였다.


□ 서귀포시 관계자는 “ 이번 전시를 통하여 제주 현대미술의 변화과정을 차근히 살펴보고 제주미술의 가치와 역할, 방향성을 재정립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의 전시가 끝나면 바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의 변천사2>가 마련되니 꾸준한 관심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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