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마을공동체 탐사기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마을공동체 탐사기

저/역자
조현
출판사
출판일
2018
총페이지
432쪽
추천자
우현실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혼삶’이 대세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도시인의 삶은 점점 외롭고 불안하다. 지금 내 삶이 소진되고 행복하지 않다면 자본주의 방식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보자. 대안적 삶에 관심을 기울여온 저자는 국내 18곳, 해외 5곳의 공동체 탐사 취재와 3백여 명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3년에 걸쳐 진행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기존 마을을 재미있는 마을로 변화시킨 ‘전환마을’과 도시에서 함께 집을 지어 사는 ‘공유주택’ 그리고 뜻이 맞는 사람들이 시골로 내려가 만든 공동체, 아무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태국 아속’ 등 다양한 공동체를 두루 살펴본다.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혼삶의 시대에도 행복의 길은 돌봄과 친밀에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외롭고 각박한 도시에서의 삶,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공동체살이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과시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우리에게 다르게 살아갈 용기와 상상력을 건넨다. 저자 소개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데뷔작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이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되었고, 숨은 선사들의 발자취를 발굴한 『은둔』은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의 기행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 『영혼의 순례자』, 『그리스 인생 학교』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마을공동체는 돌담에 비유되곤 한다. 돌담을 쌓을 때 큰 돌은 큰 대로 작은 돌은 작은 대로 자기 쓰임새대로 서로 의지하며 오목볼록을 채우며 제몫을 하듯 마을공동체도 그렇다.”(227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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