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작은도서관 11월 추천도서

2026.11.05


11월 이달의 책 / #가족의이해 #인간관계 #화해와용서 /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시절 도움을 준 사람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친구였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원망과 상처를 남긴 형제였다.” 저자 정지아 /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딸은 장례식장을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하나씩 발견합니다. 빨치산으로 살아온 아버지의 신념과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상처, 그리고 시대의 아픔을 담고 있지만, 그 속에는 따뜻한 유머와 사람을 향한 깊은 애정도 흐릅니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 사람의 일부분만 바라보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누군가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책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가족과 이웃을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11월의 도서입니다. / 이백면작은도서관

11월 이백면작은도서관 추천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우리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늘 곁에 있어 익숙했던 아버지. 하지만 그 이름 뒤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장례식장을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딸이 몰랐던 아버지의 모습을 하나씩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사람으로, 누군가에게는 오랜 친구로, 또 누군가에게는 아픔으로 남아 있는 아버지. 서로 다른 기억 속에서 한 사람의 삶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그 안에서 가족의 사랑과 상처, 이해와 용서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바꿀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서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는 있겠지요.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잠시 책장을 넘기며 소중한 가족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돌아보고, 가까운 사람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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