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esport에 관심이 많고 성장을 기대하는 이준혁이라고 합니다.
10대, 20대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esport 산업을 확대하고자 건의문을 씁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년 2020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esport ‘담원’이 우승을 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정상급 선수들은 대거 중국으로 빠져나갑니다. 우리나라는 esport 지원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중국은 게이머들을 공식직업으로 등록하고 경기장과 시행규정 등을 만들어 esport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급 선수들이 고액연봉을 제시하는 중국리그로 대부분 이적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esport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도 빠르게 성장하는 esport 시장에서 한국이 밀려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esport도 경기장과 같은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esport 경기장은 전국에 9곳입니다. 여기도 기존에 있던 시설을 개조하여 전용 경기장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전용 경기장이라고 해서 굳이 규모가 큰 경기장이기보다는 작더라도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몇몇 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멋진 경기장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할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텐데 esport 경기장에서 프로급 선수들의 활동들이 중요하겠지만 더 확장해 아마추어 esport 육성과 직장인 혹은 학생 esport 대회 개최도 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esport 성장력이 확연히 오를 것이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나가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 조금 더 esport 산업의 인프라 확장에 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게임이라 해서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esport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조금은 좋은 시선으로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결된다면 esport의 산업의 규모가 고성장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산업적 가치를 파생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esport가 스포츠로 바뀔 수 있는 확신이 더 커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esport가 올림픽에 도입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시청률이 줄고 있는 전 세계 올림픽에서도 esport를 도입한다면 다시 젊은 사람들을 올림픽으로 불러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미디어의 가치가 높아지겠지요. 이상으로 마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607
이름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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