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가업으로 막걸리맛 이어간다
지역명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551-2
3대째 가업으로 막걸리맛 이어간다
양평군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고장이다. 물 맑은 고장이니 맛이 좋은 막걸리 양조장이 없을 리 없다. 지평면에 지평막걸리를 생산해내는 지평주조가 있다. 1925년 창업돼 오늘날까지 막걸리역사를 이어간다. 양조장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인데 지평주조측에서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원하지 않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막걸리를 생산해내는데 가장 중요한 균을 배양하는 종국실, 술이 익어가는 숙성실, 그리고 지평주조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 등이 있다. 지평막걸리를 한 잔 걸치고 가볼 곳도 많다. 용문사나 사나사 등 전통적인 문화유적지뿐만 아니라 황순원문학관, 바탕골예술관, 갤러리 와 등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레일바이크나 추억의 간이역인 구둔역 등도 양평의 자랑거리이다.

문의: 양평군청 문화관광과 031-770-2066, 지평주조 031-773-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