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경찰 대상 ‘야마토류 현장 단속 실무 교육’ 실시
게시일
2007.01.05.
조회수
7284
담당부서
게임물등급위원회(02-2012-7806+)
담당자
한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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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불법 게임물 ‘야마토’ 적발 요령 등 전문성 높여 일선 경찰관들에게 큰 호응 -

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임위'', 위원장 김기만)는 5일 오후 경찰청 화상회의실에서 일선 단속 경찰들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 사행성 게임물 현장 단속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경찰이 그동안 단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산 게임물 ‘야마토’들에 대한 게임위 단속반의 단속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위의 이번 실무 교육을 계기로 불법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물에 대한 경찰의 단속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방송 교육 및 토론으로 이뤄졌으며, 각 지방경찰청 단속 책임자와 경찰청 사행성 게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위는 참석한 경찰들에게 ㈜NGG(NIT, JVIC) 계열 게임기, ㈜아뮤즈 엔터테인먼트 계열 게임기, 메가텍 인터내셔널 계열 게임기 등 각 기기별로 불법 사행성 게임에 대한 단속 요령을 집중 교육했다.

경찰은 그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에 대한 현장 단속에서 개별 게임물의 불법 개·변조 여부 등 전문 지식이 부족해 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게임위의 이번 교육으로 불법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물에 대한 전문성이 크게 강화돼 단속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게임위의 ‘불법게임물 특별단속반’은 지난 4일 서울시 종로 일대에서 업소 상호도 없이 등급 심의 내용과 다른 불법 사행성 게임물 10여종을 설치, 불법으로 영업해 온 게임장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게임위’ 전문가들이 메인보드와 게임 내용의 개·변조 등 기술적 조작 증거를 찾아냈고, 경찰은 ‘불루 야마토1’, ‘메가 야마토2’ 등 불법 사행성 게임기 116대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게임위는 앞으로 특별 단속반의 규모를 확대해 불법 사행성 도박 오락장에 대해 연중무휴로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