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결과 발표
게시일
2016.05.23.
조회수
7945
담당부서
국제관광기획과(044-203-2863)
담당자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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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결과 발표

- 조사 대상 방한 외래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2회 이상 방문
- 방문지역 다양해지고, 체재 기간, 1인당 지출경비는 증가
- ‘질적 성장’ 추이 확인을 위한 7대 지표 선정 및 체계적 관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한국여행 실태, 한국여행 소비실태, 한국여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후 출국하는 만 15세 이상 외래관광객 12,900명(매월 약 1,000명)을 대상으로 4개 국제공항(인천, 제주, 김포, 김해) 및 2개 국제항(인천, 부산)에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 외래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2회 이상 방문

 

  ‘방한 횟수’ 조사 결과, ‘1회’ 53.9%, ‘2회’ 16.3%, ‘3회’ 7.9%, ‘4회 이상’ 21.9%로, 2회 이상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비율(재방문율)이 46.1%로 조사되었다.

 (단위 : %)

방한 횟수

구 분

2015년

2014년

1회

53.9

65.1

2회

16.3.

12.9

3회

7.9

6.6

4회 이상

21.9

15.4

 * `14년은 '최근 3년간' 방한횟수, `15년부터는 기간제한 없이 방한횟수임을 유의

 

  국가별로는 16개 조사대상국* 중 일본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이 78.7%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싱가포르(60.6%), 홍콩(59.0%), 러시아(5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말레이시아(23.0%), 태국(37.0%) 등은 재방문율이 낮게 나타났다. 우리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37.8%로 조사되었다.

 

*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동, 인도 등 16개국 / 그 외 국가는 ‘기타국가’ 처리

 

한국 선택 시 고려 요인과 방문지역은 다양해지고 체재 기간은 늘어나

 

  ‘한국 선택시 고려 요인’ 조사 결과, 여전히 ‘쇼핑’이 가장 높으나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하였고(72.3% → 67.8%), ‘음식/미식 탐방’, ‘역사/문화유적’, ‘패션, 유행 등 세련된 문화’ 등의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한국 선택 시 고려요인이 다양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복응답, 단위 : %)

한국 선택시 고려 요인

구분

쇼핑

자연풍경

음식/

미식탐방

역사/

문화유적

패션,

유행 등 세련된 문화

여행

가능한 여가시간

유흥/

놀이시설

경제적인 여행비용

거리

기후/

뚜렷한 사계절

2015년

67.8

44.8

42.8

27.6

23.6

10.5

10.0

9.3

8.9

8.4

2014년

72.3

49.5

41.1

25.2

19.8

9.3

9.3

9.4

7.0

6.1

 

  ‘한국 여행 시 방문지’ 조사결과, ‘서울’(78.7%)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시·도가 전년 대비 비중이 증가하여, 방한관광 시 방문지역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중복응답, 단위 : %)

한국 여행 시 방문지

구분

서울

제주

경기

부산

인천

강원

경남

경북

전남

2015년

78.7

18.3

13.3

10.3

6.8

6.4

3.2

2.5

1.8

2014년

80.4

18.0

13.0

8.0

5.0

7.1

3.6

2.4

1.6

구분

전북

대구

충남

대전

울산

광주

충북

세종

기타

2015년

1.7

1.6

1.3

1.2

1.0

0.8

0.6

0.2

0.1

2014년

1.2

1.2

0.9

1.1

.1.4

0.4

0.5

0.1

0.2

 

  한편, ‘체재 기간’은 평균 6.6일로 전년 대비 0.5일 증가하였으며, ‘한국 여행 중 좋았던 관광지’는 ‘명동’(35.7%), ‘동대문시장’(18.6%), ‘고궁’(16.6%), ‘남산/N타워’(14.2%), ‘신촌/홍대 주변’(12.6%) 순으로 조사되었다.

 

1인당 지출경비는 1인 평균, 1일 평균 모두 증가

 

  ‘1인 평균 지출 경비’는 1,712.5달러로 전년 대비 107달러 증가하였으며, 여행유형별로는 개별여행객 1,673.4달러, 단체여행객 1,908.4달러, 에어텔 여행객 1,286.2달러로 조사되었다. 총 지출금액을 총 체류기간으로 나눈 ‘1일 평균 지출 경비’도 전년 대비 증가(315.8달러 → 328.1달러)하였다.

 

 (단위 : US$)

1일 평균 지출 경비

구 분

2015년

2014년

전 체

1,712.5

1,605.5

개별 여행객

1,673.4

1,592.2

단체 여행객

1,908.4

1,675.1

에어텔 여행객

1,286.2

1,470.6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3.5%로, 94.0%로 조사된 전년 대비 0.5%p 하락하였다. 그러나, ‘매우 만족’의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9.5%p 증가)한 40.1%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3년 내 관광목적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도 전년 대비 증가하여 우리 인바운드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응답한 비율 합산

 (단위 : %)

*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응답한 비율 합산

구 분

2015년

2014년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93.5

94.0

향후 3년 내 관광목적 재방문 의향

85.6

85.4

타인 추천 의향

90.3

89.5

 

 

‘질적 성장 지표’ 집중 관리를 통해 ‘관광대국’으로 도약

 

  한편, 문체부는 우리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질적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7대 지표를 선정하여 지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조사 항목 중 △방한 횟수(재방문율) △한국 선택 시 고려 요인 △체재 기간 △한국여행 시 방문지(시·도) △1인 평균 지출 경비 △1일 평균 지출 경비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등 7개 지표를 ‘질적 성장 지표’로 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성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은 “7대 질적 성장 지표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그 조사결과를 인바운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만족도를 높여, 한국이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조사결과 요약 1부.

 

※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는 5월 23일(월), 18시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ti.re.kr)에서 열람 가능

 

 

 

 

 

문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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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기획과 사무관 김지희(☎ 044-203-2863)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권태일(☎ 02-2669-8902)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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