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의 새로운 출발
게시일
2015.03.30.
조회수
4557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36)
담당자
박규영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의 새로운 출발

- 문체부, (재)명동정동극장의 명동예술극장을 (재)국립극단으로 이관하기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예술 분야의 공공기관 운영 합리화를 위해 2015년 4월 1일(수) 자로 (재)명동정동극장에서 명동예술 극장의 역할과 기능을 분리하여 (재)국립극단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2013년 ‘새 예술정책’에 대한 토론회, 2014년 ‘문화예술기관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면서 (재)국립극단과 (재)명동정동극장 간의 운영 합리화 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이관 결정으로 (재)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함께하게 됨으로써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재)국립극단의 재원과 창작 역량이 명동예술극장의 정체성과 더해져 더욱 폭넓고 다양한 연극 공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 상징성

 * 역사적 상징성

 - 현재 (재)국립극단은 1950년 국립극장의 창립과 함께 국립극장의 유일한 전속단체인 신협을 모태로 시작

 - 1962년 명동의 국립극장(현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이 전속단체로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 1973년 국립극단이 남산의 국립극장으로 옮기기 전까지 명동예술극장은 국립극단의 전용극장으로 사용


  앞으로 (재)국립극단은 명동예술극장을 전용극장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연극예술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인 연극제작 환경을 조성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높여나가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동예술극장은 2009년 개관 이후 차별화된 명품연극을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고, 공공극장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연극 관객층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간 성공적인 극장으로서, 앞으로도 명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배경으로 정체성을 살려 관객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극제작극장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계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창작 공연활동의 주체로서 국민에게 수준 높은 연극작품 관람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기구표

       2. 추진배경 및 기대효과

       3.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연보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박규영 사무관(☎ 044-203-2736),

국립극단 윤미경 사무국장(☎ 02-3279-2203),

명동예술극장 정광호 경영관리팀장(☎ 02-727-090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