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연합(EU) 간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협력 정책 현안 논의
게시일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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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1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44-203-2420)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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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연합(EU) 간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협력 정책 현안 논의

 - 10. 10. 서울에서 제2차 한-이유(EU)문화협력위원회 개최 -



  10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이유(EU)문화협력위원회가 개최되었다.

  한-이유(EU)문화협력위원회는 한-이유(EU) 자유무역협정 ‘문화협력에 관한 의정서’ 제3조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작년 1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문화협력위원회는 시청각 분야를 포함한 문화활동, 문화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이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 양측은 한-이유(EU) 중재패널 명부를 공식적으로 승인하고, 의정서 이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다음 회의는 2015년에 유럽연합(EU) 측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먼저, 문화협력의정서 이행 관련 분쟁 해결을 목적으로 설치되는 중재패널은 법과 국제무역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한국 측 추천인 5인, 유럽연합 측 추천인 5인, 제3국 의장 5인 등 1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양측의 국내 절차 및 상호 협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중재패널의 명단은 향후 관보 및 문체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 및 문화산업 정부 정책, 문화유산, 영화, 예술가 이동성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확대를 위해 공동제작 단계에서의 어려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 수석대표인 최보근 문화산업정책과장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은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갖고 있지만 문화협력 확대를 위한 문화산업 분야의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의 이익을 늘려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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