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세종학당에 간다
게시일
2013.04.15.
조회수
2738
담당부서
국어정책과(02-3704-9432)
담당자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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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뿌리 깊은 나무 세종학당에 간다

- S B S  전 세계 세종학당에  뿌리 깊은 나무 D V D  4 0 0 묶음(세트) 기증 -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관심’이 34.3%로 가장 높게 나왔고, ‘한국 및 한국어에 대한 호기심’이 28.1%로 높게 나왔다. 이처럼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 대부분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요구도 매우 높다고 한다.


SBS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종학당 수강생들을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한국 라마로 한국어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약 5천만 원 상당의 ‘뿌리 깊은 나무 400묶음(세트)을 전 세계 44개국 90개소에 지원하였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제31회 세종문화상 특별상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열연한 배우 장혁과 신세경은 작년 한글 주간에 ‘한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SBS는 이번 한국문화를 담은 방송 자료 보급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보다 심화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종학당재단은 SBS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한류로 인하여 향상된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세종학당에 대한 기업 후원으로 연계하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보급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여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련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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