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센터’ 관련 보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
게시일
2011.01.11.
조회수
6537
담당부서
예술정책과(3704-9518)
담당자
장경근
붙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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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11. 1. 11.(1면, 9면) ‘검증 없이 덜컥 내준 혈세 100억 원’의보도 내용은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은 정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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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의 예술인센터 건립계획서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건립가능성 및 공공성 등을검토하여보조금을 교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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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보도 내용처럼 기부금 등의 추가 재원이 마련되지 않아 공사가중단될 수도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한국예총은 정부 보조금과 은행 대출금으로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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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센터 완공 후 은행 대출금에 대한 상환 계획의 일환으로 지자 체 민간 기부금을 확보하겠다는 한국예총의 계획을 위 기사에서는 마치기부금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으로 오해하여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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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에서 자금 상환을 못 할 경우 경매로 넘어가 정부의 보조금(265억 원)이 날아갈 것이라고 한 것과 관련하여 한국예총에서는민간 자금 유치와 예술인센터 운영(임대 수입 등)을 통해 자금상환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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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센터의 설계안에는 900여 석 규모의 공연장과 별도의 전시 공간을마련하고 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기업들의 네이밍 스폰서십 등이 추진될 여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예총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자금유치가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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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예술인센터 완공 후 예상할 수 있는 토지와 건물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공사가 중단되거나, 경매로 넘어갈 것이라는 보도는 지나친 억측에 불과합니다.


o 또한 지난 연말 2차로 50억 원 잔액을 교부한 것은 1차 교부(‘10년
8월) 후 공사가 계속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있도록 한 예정된 조치(당초 4/4분기에 50억 원 교부예정)입니다.

   
- 아울러 2차 교부금도 공사의 진척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
될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마치 한꺼번에 한국예총에 공사비를 지급한것으로 오해한 기사는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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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사업은 특정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며, 센터 완공 후에는전체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센터의 당초 건립 목적에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임을 거듭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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