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시간이 흐르면

저/역자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지음 마달레나 마토소 그림 이상희 옮김
출판사
그림책 공작소
출판일
2016
총페이지
42쪽
추천자
고정주

도서안내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어려웠던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어른의 손등은 점점 거칠어집니다. 새로운 단어가 사전에 오르기도 하고 원래 있던 단어가 영영 사라지기도 합니다.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도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내 주변의 상황과 사물 등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이 이치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달라지고 소멸하며 발전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의 태도를 가지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간별 변화의 사례를 들어줍니다. 작가의 말대로 시간이 흐르면 연필은 짧아지고 지우개는 닳아 없어지며, 빵은 딱딱해지고 과자는 눅눅해집니다. 가까운 사물의 변화를 비교하면서 그려내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줍니다. 포르투갈 아동작가협회(SPA) 선정 2015년 최고의 어린이책 상과 ‘2014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습니다. 선명한 색감과 세부 표현이 생략된 간결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바삐 살아가느라 시간의 의미를 놓치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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