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저/역자
마누시 조모로디 지음 김유미 옮김
출판사
와이즈베리 : 미래엔
출판일
2018
총페이지
304쪽
추천자
정신영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우리는 횡단보도의 신호를 기다리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있으면서도 각자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테크놀로지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일에 몰입하는 반면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열혈 워킹 우먼으로 바쁘게 살아가던 저자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몇 주 동안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며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전자기기를 차단하는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동할 때는 기기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둬라’, ‘하루 동안 사진을 찍지 말라’ 등의 단계별 도전으로 이루어진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과 멀어지면서 느끼는 지루한 시간에 뇌를 쉬게 하고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다. 또 ‘마음 방황’이라고 하는 과정 속에서 여유를 발견할 수도 있다.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루함을 허용하는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자 소개 마누시 조모로디(Manoush Zomorodi) 뉴욕 공영 라디오 방송 WNYC의 인기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 <노트 투 셀프Note to Self>의 진행자. 수만 명의 청취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기로부터 언플러그하고 지루함을 즐기면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매주 청취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험과 대화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진퇴양난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IT기기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지루함(심심함)을 이용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책 속 한 문장 “일과 삶의 통합! 이것은 과학기술이 추구하는 목표였다. 그러나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에 답변하는 것보다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을 하려면 일과 삶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190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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