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자전거 이야기

저/역자
플뢰르 도제 글 카린 맹상 그림 권지현 옮김
출판사
씨드북
출판일
2018
총페이지
28쪽
추천자
정혜연

도서안내

바퀴 두 개, 핸들 한 개, 안장 한 개만 있으면 "출발!" 할 수 있는 자전거는 해마다 전 세계에서 1억 4000만 대가 생산됩니다. 자동차 보다 세 배나 많이 만들어지지요. 휘발유가 필요 없어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바퀴를 굴리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목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운동 기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전거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이 그림책은 1871년 독일 카를 드라이스가 발명한 최초의 자전거 ‘드라이지네’로부터 최근에 만들어진 전기 자전거까지 자전거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배터리에서 나온 전력 덕분에 페달 밟기가 쉬워진 전기 자전거는 미래의 자전거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웃는 용’, 동남아시아에서 쓰이는 ‘릭샤’라는 인력거, 네덜란드의 인구보다 많은 자전거 보유 문화 등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와 용도의 자전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작가 플뢰르 도제는 이미 우리나라에 소개된 ‘과학자들은 왜 철새를 탐구했을까’라는 책으로 2015년 프랑스 생디에데보주에서 열리는 국제 지리학 축제에서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책으로 베올리아 환경재단에서 주는 ‘어린이 환경 도서상’도 받았습니다. 지리와 환경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되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자유롭게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온난화와 미세 먼지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자연과 함께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돌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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