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는 책 이야기 <2020 문학캠페인>
게시일
2020.11.10.
조회수
756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었던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특히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는 “내일을 쓰다” 라는 주제로 현대사회, 화제가 되는 여러 소재들을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다면 한국문학번역원 유튜브 채널에서 그 내용을 다시 들어볼 수 있다.


<한국문학번역원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Vw01WP7aAYM&list=PLqjxDMAwgc5ll1wPHrB5tksmyyRr4QcPq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가 폐막 강연까지 마쳤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연게사업 <2020 문학캠페인>이 아직 진행중에 있다.


문학에물들다 2020 서울문화재단 문학캠페인 10.5-12.11 |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매주 화요일 9:30~9:50 |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TBS FM 95.1MHz 매주 월-금 9:55  

[사진1▲ <2020 문학캠페인>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와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은 현재 TBS 라디오를 통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작품 낭독과 더불어 작품 배경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운영기간 : 2020.10.05.~12.11(월~금)

-방송시간 : 매주 월~금 오전 9:55 (약 2분)

-참여작가 : 2010~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여작가 50명

-방송내용 : 작품 낭독, 작품 배경 설명, 희망메세지 전달 등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 /

-운영기간 : 2020.10.05.~12.11(화)

-방송시간 : 매주 화 9:30-9:50 (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방송 중)

-참여작가 :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여작가 10명

-방송내용 : 작가소개/작품낭독 등 미니 북콘서트 형태로 작가와의 대화 진행

-다시보기 : 서울문화재단 운영 유튜브 SFAC TV

 

청취주소

https://www.youtube.com/c/seoulTBSfm/featured

-실시간+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w01WP7aAYM&list=PLF6OVRH0Mb0SDtXkJjwmE2Ia0OXkGMKd1

- 다시보기

 

라디오로 짧게 만나는 책 그리고 작가의 이야기, 기자가 직접 그 이야기들 중 하나를 청취해보기로 했다.

    

2020년 11월 3일 방송된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에 퐁당’을 청취해보았다.


 

일과를 시작할 아침 시간에 방송되는 ‘문학에 퐁당’에서는 이야기를 들려줄 작가와 이야기를 함께 하며 작품 낭독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가들을 함께 초대석에 모신다.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작품 소개와 이야기는 왜곡없이 작가의 의도를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가가 들려준 이야기들과 관련한 경험들을 초대석 손님들과 나누는 시간에서 자연스럽게 청취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렇게 서서히 작가의 이야기에 젖어들 때쯤 해당 작품을 낭독해주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작가와 진행자가 소설의 일부분을 낭독한 후에는 곧바로 연주자가 작품에 맞게 선곡한 곡으로 연주가 이어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두 작품 정도의 낭독이 진행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 © TBS fm 95.1MHz 유튜브 채널 

[사진2▲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 © TBS fm 95.1MHz 유튜브 채널]

 

약 30분 남짓으로 진행되는 ‘문학에 퐁당’은 특히 책을 읽는 것이 어렵거나 고르는 것이 어려운 이들이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고르는 것이 어려운 이들의 경우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가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에게 와닿는 작가나 책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책과 친하지 않은 이들의 경우 몇 시간을 들여야하는 책과 달리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훑어보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면 방식의 북콘서트가 쉽지 않았고 직접 서점과 도서관을 가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2020년.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을 통해 조금이나마 ‘독서’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고 관심을 가져보자. 가을임에도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공허한 마음을 채워볼 수 있을 것이다.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2020 문학캠페인>에서 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5기 강우현 | yven@naver.com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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