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나라 가야 대장간이 되어보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게시일
2019.09.30.
조회수
2025
담당부서
대변인(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철의 나라 가야 대장간이 되어보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철이 없던 시절,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삶 속에서 철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칼, 망치는 물론 냄비, 바퀴, 샤워기까지···. 우리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철, 철의 근원지인 가야로 들어가 보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7월 30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특별 전시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이 열린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체적으로 고대 가야의 역사를 알고, 철의 의미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더욱 쉽게 가야에 대한 역사를 익히고, 철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박물관 입구
[▲ 어린이박물관 입구Ⓒ김지수]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입구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입구Ⓒ김지수]


1부, 우리 삶 속 철을 찾아보자!


1부는 간단하게 우리 삶 속 철이 얼마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스위치나 콘센트는 물론, 일반 냄비류부터 생필품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철이 포함된 물건들을 찾아보며 철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철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어린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철의 특징에 대해 익힐 수 있었다.


우리 곁에 꼭꼭 숨어있는 '철' 철은 어디에나 있어! 어디어디 숨어있나 찾아보아요.
[▲우리 곁에 숨어있는 철들을 찾아보는 코너 Ⓒ김지수]


1부 전경
[▲1부 전경 Ⓒ김지수]


2부, 직접 가야의 대장장이가 되어보자!


1부에서 현재의 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면, 2부에서는 직접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대장장이가 되어보는 활동들이 주를 이루었다. 

 

직접 용광로에 돌을 던지는 과정을 경험해 보기도 하고, 용광로에 불을 지펴 철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기도 한다. 또한 망치로 철을 두드려 다듬기까지 철의 탄생부터 다듬는 과정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철로 갑옷을 만들어 보거나, 덩이쇠를 활용해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2부 전경
[▲2부 전경 Ⓒ김지수]


직접 망치로 두드려 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코너
[▲직접 망치로 두드려 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코너 Ⓒ김지수]


3부, 고대왕국 가야에 대해 알아보자!


3부에서는 고대왕국인 가야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가야 이야기가 간략하게 정리된 벽면과 가야에 관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는 책꽂이 사이사이에 가야에 관한 문제들을 풀며 재미있게 가야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가야에 관련된 책들을 살펴보며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을 익힐 수 있다.

가야의 역사를 소개해주는 패널
[▲가야의 역사를 소개해주는 패널 Ⓒ김지수]


문제들과 책이 비치되어 있는 책꽂이
[▲문제들과 책이 비치되어 있는 책꽂이 Ⓒ김지수]


4부, 앞으로 철의 미래에 대해 상상해보자!


마지막 에필로그인 4부에서는 전시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철의 역사처럼, 앞으로의 철은 어떻게 발전할지,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보며 전시해볼 수 있다. 체험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4부 에필로그 전경
[▲4부 에필로그 전경 Ⓒ김지수]


체험 중인 관람객들의 모습
[▲체험 중인 관람객들의 모습 Ⓒ김지수]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가야에 대한 역사와 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은 시작에 불과하다. 올해 12월 3일에 개막하는 ‘가야본성 : 칼과 현’을 통해 어린이들과 국민들은 더욱 심화된 가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아직 맛보기에 불과하니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행보를 기대하길 바란다.

‘대장장이의 비밀 노트’ 일부
[▲‘대장장이의 비밀 노트’ 일부 Ⓒ김지수]


기자가 알려주는

전시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Tip!

- 전시회 입구에 있는 활동지를 보며 전시를 둘러보기!

- 돋보기를 들고 ‘대장장이의 비밀 노트’를 찾아보기!

- 방석을 들고 더욱 자세히 가야를 탐험해보기!

- 차분히 눈을 감고 대장간 소리를 들어보기!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전시 안내


■ 기간 : 2019년 7월 30일(화) ~ 2020년 5월 31일(일)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관람 시간 : 월~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50분 (회차별 운영)

 · 1회차 - 오전 10시 ~ 11시 50분

 · 2회차 - 낮 12시 ~ 1시 20분

 · 3회차 - 오후 1시 30분 ~ 2시 50분

 · 4회차 - 오후 3시 ~ 4시 20분

 · 5회차 - 오후 4시 30분 ~ 5시 50분

■ 입장료 : 무료(단, 입장권 발권 필요)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4기 mooon1206@naver.com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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