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학 누리집 알아보기_사이버문학광장 ‘문장’
게시일
2019.02.27.
조회수
1749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0)
담당자
이성은

국내 최대 문학 누리집 알아보기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국내최대 문학 누리집 알아보기 https://munjang.or.kr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국내 최대 문학 누리집 알아보기 ⓒ유소린]

 

https://munjang.or.kr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웹진 2019.01 |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은 인터넷을 문학 창작과 향수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 만들어진 국내 최대 인터넷 문학 누리집 입니다.

[▲‘문장’이란? ⓒ유소린]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은 인터넷을 문학 창작과 향수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 만들어진 국내 최대 인터넷 문학 누리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ts Council Korea |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의 운영, 문장을 꾸준히 찾고 아껴주는 독자들이 있었기에, 어느덧 문장은 15년째 자리잡고 있습니다.

[▲15년째 자리 잡은 문장 ⓒ유소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의 운영 그리고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을 꾸준히 찾고 아껴주는 독자들이 있었기에 어느덧 문장은 15년째 자리잡은 장수 누리집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무엇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문장,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유소린]


그렇다면,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는 크게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문학집배원 2.문장의 소리 3.문장 웹진 4.글틴

[▲ 문장의 4가지 서비스 ⓒ유소린]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는 크게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문학집배원, 문장의 소리, 문장 웹진, 글틴입니다.

 

1.문학집배원 매주 목요일 배달받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시와 문장들 | 문학집배원 시인, 소설가(2018년:김애란 소설가, 진은영 시인) → 선정된 문장과 시를 영상으로 제작 → 신청자에게 메일로 전달 | 문학집배원으로 선정된 시인, 소설가가 선정한 시와 문장을 매주 영상으로 제작해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매년 50여 작품이 문학집배원을 통해 배달됩니다.

[▲ 문학집배원 ⓒ유소린]


문학집배원은 ‘매주 목요일, 작가가 직접 선정한 시와 문장들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문학집배원으로 선정된 시인, 소설가가 선정한 시와 문장을 매주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자에게 메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50여 작품이 이 서비스를 통해 독자의 곁으로 배달되고 있습니다.

문학집배원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문학집배원 신청 페이지(https://munjang.or.kr/mailing)에서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신청하면 됩니다.

 

2.문장의 소리 현직 작가들이 만드는 문학 라디오 | 매주 수요일 게시되는 현직 작가들의 문학 라디오 '문장의 소리'는 2018년부터 조해진 소설가가 연출을, 해이수 소설가가 진행을, 정현우 시인이 구성작가를 맡고 있습니다.

[▲ 문장의 소리 ⓒ유소린]


문장의 소리는 현직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문학 라디오입니다. 매주 수요일 문장 누리집과 유튜브, 팟캐스트에 게시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조해진 소설가가 연출을, 해이수 소설가가 진행을, 정현우 시인이 구성작가를 맡고 있습니다. 문장의 소리는 ‘작가의 방’, ‘책들의 방’, ‘첫 책을 소개합니다’ 3가지 코너로 이뤄져 있으며 현직 작가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3.문장 웹진 국내최고(最古) 인터넷 문예지 | 매월 1일 발간되는 문장 웹진은 신작 시, 소설, 비평, 기획 기사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현직 작가와 평론가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년에 190여 편의 작품이 게재됩니다.

[▲ 문장 웹진 ⓒ유소린]


매월 1일 발간되는 인터넷 문예지 문장 웹진은 신작 시, 소설, 비평은 물론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기획 기사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독자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김성규 시인, 백수린 소설가, 노태훈 문학평론가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190여 편의 작품이 이곳을 통해 소개됩니다.

 

4.글틴 현직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문학 창작 공간 | 글틴에는 시,소설,수필,감상&비평 4가지 장르가 있으며, 청소년이 한 해 천여 편의 창작품을 자유롭게 올립니다. 권민경 시인, 양선형 소설가, 전성현 동화작가, 선우은실 문학평론가가 글틴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글틴 ⓒ유소린]


청소년들이 현직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 글틴에는 시, 소설, 수필, 감상과 비평 4가지의 장르가 있습니다. 글틴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한 해 천여 편의 창작물들을 자유롭게 올립니다. 장르마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글틴 청소년들의 작품을 멘토링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권민경 시인, 양선형 소설가, 전성현 동화작가, 선우은실 문학평론가가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는 월 장원 제도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 김윤희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학의 지향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얘기 나눠보았습니다.


Q: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모순적이게도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누리집에 불편함을 느껴 전화를 하는 이용자들과 대화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문학집배원을 받지 못해 메일을 보낸 이용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문학집배원을 얼마나 오랫동안 받아왔는지, 얼마나 기다리는지, 매주 배달되는 작품을 통해 삶이 얼마나 윤택해지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됩니다. 또한 글틴을 이용하는 청소년 들이 글틴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꾸준히 읽어주는 독자들과 만나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고, 멘토들에게 조언을 받음으로써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반대로 힘들었던 점 역시 이용자들에게 누리집에 대해 아쉬운 점이나 불편한 점을 들을 때입니다. 더 노력해서 개선하고자 말씀드리지만 항상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Q: 현직 작가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글틴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멘토로 참여하고 계신 작가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한, 앞으로 글틴을 위한 계획이 더 있다면 무엇인지도 알려주세요.

A: 2018년 말 문장 웹진에 글틴 멘토-멘티 릴레이 인터뷰를 게재하기도 했었는데, 멘토 들 모두 글틴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니까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견도 많이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 파주에서 글틴 캠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글틴 월 장원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글틴 회원들과 멘토의 만남은 물론, 여러 작가들과의 만남과 문학 기행 등을 더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지향점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지향점에 대한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A: 공공성과 일상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누리집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라는 공공기관에서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만나기 힘든 신진 작가나 지역 작가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등 항상 공공성을 우선으로 두고 프로그램을 계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학을 일상적으로 어떤 장애도 없이 만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편의성을 계속해서 개선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새롭고 다양한 한국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입니다.


Q: 올해 계획하고 계신 개편이나 변화 등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2018년 말부터 시스템 개선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서버 안정성을 강화하고 디자인도 소소하게 개편을 진행하고 있어 연초에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앞으로도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예산확보 등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적인 면에서는 2018년에 문장의 소리나 문장 웹진의 운영 작가들이 바뀌었습니다. 올해가 이년 차가 되는데요. 2018년에 좋았던 점을 더 살리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서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문학집배원이 선정될 예정이고, 문학집배원의 작품을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품 소개 방식 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지금까지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누리집을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꾸준하게 약속을 지키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이 되겠습니다. 한국 문학의 다채로움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문장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이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문장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https://munjang.or.kr 2019년을 문학과 함께하고 싶다면,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문장을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유소린]


2019년이 밝은 지 어느 덧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올 한해에 특별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을 통해 우리 문학과 한 발짝 더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곳에서 만나보는 시 한 구절 혹은 소설 한 문장이 우리 삶에 큰 물결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3기 유소린 기자 o_o1402@naver.com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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