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이 직접 나선다
게시일
2007.02.23.
조회수
4358
담당부서
국제체육팀(02-3704-9876+)
담당자
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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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사단(단장 : Helmut Diegel, IAAF 부회장)이 대구를 방문중인 가운데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2. 23(금) 대구를 방문하여 직접 실사 지원에 나선다.


정부차원의 육상발전 계획, 육상 약체국이라는 대구의 약점 극복에 크게 기여

우선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박종근 국회유치지원특위위원장, 유종하 유치위원회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등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30분간 IAAF 실사단을 별도로 접견하면서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한국 육상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 육상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른 경쟁도시인 브리즈번(호주), 모스크바(러시아) 및 바르셀로나(스페인)에 비해 한국의 육상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비해 낙후되어 있고, 육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낮다는 점은 대구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정부는 IAAF가 육상종목이 취약한 아시아지역으로 육상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점을 감안, 대구의 이러한 약점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 육상 중장기 발전방안’을 2. 22(목)에 발표한 바 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통해 우리나라 및 전세계 육상발전에 기여할 것” 밝혀

이어서 개최되는 실사단 환영만찬에서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육상저변확대는 물론 전세계의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더 나아가 ”문화관광부장관으로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유치가 확정되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유치신청 단계부터 정부의 유치지원 노력 이어져

정부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단계에서부터 대회의 유치활동을 지원하여 왔다. 2005년 1월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 국무조정실장)는 대구의 세계육상대회 유치신청을 승인한 바 있으며, 유치신청서 제출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보증을 하였다. 아울러, 재정적 측면에서도 대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원의 유치활동비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