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야생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되다!
게시일
2016.05.02.
조회수
2471
담당부서
관광콘텐츠과(044-203-2855)
담당자
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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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우리 야생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되다!

- 5월 3일~8월 2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야생화 특별 전시회’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함께 5월 3일(화)부터 8월 2일(월)까지 세 달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야생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도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꽃, 우리 옷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복식과 공예품, 전통조경 등을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생화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꽃이 스며든 한국 전통복식*과 함께 실물 야생화를 실내에 전시했다.

* 전통복식: 의복, 옷고름, 댕기, 복건, 굴레, 노리개, 버선, 신, 주머니 등

 

  실내 1층 기획전시실에는 부귀·사랑 등의 의미가 담긴 복식을 비롯해 염색 직물인 생초와 모시를 이용한 방장과 가리개 등을 전시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정감 있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전국의 야생화 명소와 인근 지역의 관광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사랑채 앞뜰은 설악산 모양을 본떠 조성한 석가산(石假山,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산, 2014년 조성)과 함께 외국인이 좋아하는 모란·연꽃·도라지 등 부귀·사랑 등의 의미가 담긴 꽃으로 고풍스러운 전통 한국정원을 조성해 한국전통문화의 조형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4대 궁 및 종묘에서 열리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4. 29.~5. 8.)’과 ‘봄 여행주간(5. 1.~5. 14.)’이 있는 5월에는 ‘견화 액자 만들기’와 ‘민화 및 야생화 도안 채색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우리 꽃을 더욱 친근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산림청과 함께 협력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야생화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정원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생화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전국 곳곳에 야생화 관광명소 개발을 지원하는 등, 자연-생태 기반 관광 상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 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전시 메인 이미지

       2. 주요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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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콘텐츠과 김윤수 사무관(☎ 044-203-2855),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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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진혜영 연구관(☎ 031-540-10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