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비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코스 본격 개발
게시일
2016.01.27.
조회수
2650
담당부서
특구기획담당관(044-203-3193)
담당자
안중기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올림픽 대비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코스 본격 개발

- 정선, 평창, 강릉에 131.7km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과 평창, 강릉을 하나로 잇는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시작 지점인 정선 5일장부터 마지막 지점인 강릉 경포대 해변까지 연장 131.7km에 이르며, 9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3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올림픽 아리바우길’

 

 

 

《1코스》: 정선터미널 ↔ 정선역 ↔ 다래뜰 ↔ 한반도지형마을 ↔ 나전역: 17.1km

②《2코스》: 나전역 ↔ 꽃벼루재 ↔ 아우라지역 ↔ 흥터 ↔ 가물재 ↔ 구절리역: 20.5km

③《3코스》: 구절리역 ↔ 이성대 ↔ 노추산 ↔ 모정탑길 ↔ 배나드리마을: 12.9km

④《4코스》: 배나드리마을 ↔ 바람부리마을 ↔ 안반덕: 14.0km

⑤《5코스》: 안반덕 ↔ 고루포기산 ↔ 능경봉 ↔ 대관령휴게소: 12.1km

⑥《6코스》: 대관령휴게소 ↔ 선자령 ↔ 대관령옛길 ↔ 보광리 게스트하우스: 14.7km

⑦《7코스》: 보광리 게스트하우스 ↔ 명주군 왕릉: 11.7km

⑧《8코스》: 명주군 왕릉 ↔ 송양초등학교: 11.0km

⑨《9코스》: 송양초등학교 ↔ 오죽헌 ↔ 경포대 ↔ 경포해변: 17.7km

 

 

 

  이번에 개발하는 트레킹 코스는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강원 지역의 문화·경관·역사 자원들을 그대로 살려 끊어진 노선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옛길을 복원하고 숨겨진 길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조성한다. 또한 지역의 공공시설과 쉼터를 최대한 이용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평창) + 아리랑(정선) + 바우(강릉바우길)’라는 의미가 합쳐진 명칭이며,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트레킹 코스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올림픽아리바우길, ▲2018올림픽길, ▲강원올림픽길 등 3개 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1개월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선정되었다.

 

  관광객들은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걸으면서 정선5일장(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으로 1966년 2월 17일에 처음 열림.)과 나전역(과거에는 인근광업소의 화물 수송이 활발했으나 폐광으로 인해 현재는 무인역으로 운영), 아우라지역(현재는 여객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운행 관광코스 활용), 구절리역(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로 편도 및 왕복 운행), 노추산(유교와 관련이 깊은 산으로 노나라 공자와 추나라 맹자를 기리는 산), 모정탑길(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 3,000개의 돌탑골이 있는 곳), 안반덕(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단지로 구름 위의 땅. 치유의 명소로 알려진 곳), 대관령 선자령·옛길, 오죽헌, 경포대 등, 평창, 강릉,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코스마다 역사·문화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트레킹 코스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지역관광상품을 연계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림픽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하도록 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올림픽 아리바우길’ 세부 노선도 1부.

붙임 2. ‘올림픽 아리바우길’ 주요 코스 사진 1부. 끝.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사무관 안중기(☎ 044-203-31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