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만찬 개최
게시일
2014.12.12.
조회수
2663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44-203-2564)
담당자
조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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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만찬 개최

- 한옥과 한식, 전통공예, 케이팝, 정보기술(IT) 등이 함께 어우러져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은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한식과 케이팝(K-POP), 정보기술(IT)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만찬에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특별한 만찬과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마음으로 하나 되고 한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옥과 한지, 전통공예를 활용해 행사장 곳곳을 조성하였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상회의 만찬을 12월 11일 부산의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한옥과 한지, 전통공예를 활용해 행사장 곳곳을 조성


  각국 정상들이 도착하여 첫인상을 느끼게 되는 귀빈(VIP)라운지는 한지와 염색 천, 창호, 공예품 등을 활용해 한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나도록 꾸몄다. 우선 행사장 로비를 한지 조명과 전통 창호 등으로 꾸며 마치 한옥에서 열리는 잔치에 초대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3층 만찬장 로비에는 한옥 형태의 전통공예전시장을 마련하여 매듭과 백자, 조각보, 전통소반과 현대소반, 떡살과 다식 등을 전시하였으며, 장인들이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정상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한국 산수 영상예술과 한류스타 공연을 감상하는 만찬장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음식 이야기’를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 만찬은 메뉴 선정에서부터 각국 정상의 기호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한식,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케이팝과 정보기술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아세안 정상들이 모두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즐거움의 장이 되도록 했다.


  특히, 만찬장의 양 측면에는 20미터 길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한국의 수묵화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해 정상들이 만찬을 하는 동안 한국의 산수를 영상예술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공연으로는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 공연과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품’, 그림자 공연 ‘화합’, 한류스타(싸이)의 공연 등을 개최했다.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예술을 통해 아시아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별만찬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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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전통공예 전시 내용

       2.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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