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게시일
2014.09.16.
조회수
3444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44-203-2819)
담당자
최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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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

- 가을 관광주간(9. 25.~10. 5.) 연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9월 26일,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관광, 더 넓게, 더 많이, 더 행복하게!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코리아컨벤션서비스 정현모 대표이사는 2013년 국제회의 개최건수 기준 세계 3위로 올라선 한국 마이스(MICE)*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로급 인사이다. 정현모 대표는 마이스 산업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197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회의 기획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400여 회의 국제행사를 유치·운영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마이스(MICE):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함.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섬을 통해 한류관광 붐을 일으키고, 남이섬과 9개 지자체를 연계한 ‘상상나라연합’을 설립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121개국 67만 명의 관광객을 모아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높인 주식회사남이섬의 강우현 대표와, 한국대중가요(K-Pop) 등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여행사 여성 경영자로서 관광 분야 고용 확대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해 온 ㈜에스엠컬쳐앤컨텐츠 송경애 사장에게는 각각 산업포장이 수여된다.


  호텔 현장의 실무종사자로서 대형 호텔시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평생 동안 노력해온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의 권오갑 차장은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80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통해 2013년도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파라다이스 등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진흥탑’을 수여해 격려한다.


  이번 ‘관광의 날’은 ‘가을 관광주간’,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관광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 고용의 성장엔진!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문체부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분야의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관광 산업 분야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예비 관광인에게는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26일(금)과 9월 27일(토) 양일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와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되며,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 말미에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회 선언이 이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인들과 예비 관광인들이 동시에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종전의 관광 분야 채용박람회는 ‘마이스산업 채용박람회’, ‘호텔산업 채용박람회’ 등 관광산업의 분야별로 분리하여 개최되어 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는 관광 융·복합 시대에 부합하는 경계 없는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코자 관광 관련 유관 기관들의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 채용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를 비롯한 8개 유관 협회의 공동주관, 한국관광학회 및 한국관광교육연구회의 협력,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및 공익법인 지케이엘(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명실공히 관광산업의 주요 유관 기관이 총력을 기울이는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구직자가 중심이 되는 채용박람회, ▲참여 기관 다양화를 통한 관광의 외연 확대, ▲관광 분야 학계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정책과제 발굴, ▲관광주간 연계를 통한 축제의 장 조성 등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다른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으로 내수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작년 기준으로 외래관광객 1,217만 명, 관광산업경쟁력 세계 25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의 5.8%, 일자리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관광투자를 유치하고, 과감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과 함께 관광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관광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이 그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처럼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과 더불어, 관광업계의 불공정한 관행이나 저가관광 개선 및 환대서비스 실천 등을 통해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때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질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이다.


  외국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다시 찾고 싶게 만들고, 국민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언제든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갈 때,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 관광대국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붙임 : 1.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요

       2. 2014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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