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울진 금강송에코리움’사업 관련 보도에 대한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게시일
2015.02.03.
조회수
4187
담당부서
관광개발기획과(044-203-2877)
담당자
이기영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제목

3대문화권‘울진 금강송에코리움’사업 관련 보도에 대한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산림청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등 실시, 정상적 사업추진 중 -



  
최근 일부 언론에서 3대 문화권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사업이 부처 간 협의 없이 대규모 위락시설 개발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의 생태친화적 관광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산림청 등 관계부처 의견 반영한 사업추진


  보도와 달리 울진군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산림청과 협의(’11년 1월)를 거쳤으며, 산림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사업계획은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 내용에서 제외하는 한편, 사업 부지를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에서 7km 떨어진 곳으로 변경했습니다. 2013년~2014년 대구지방환경청의 생태변화관찰보고서에 따르면 울진 금강송 군락지는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의 서식이 관찰되지 않은 지역이며,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 부지도 전략환경영향평가(’13년 5월) 시 산양 등 보호동물 서식지가 아닌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치유·휴양시설


  문체부는 3대 문화권 전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간평가(’13년 8월 ~ ’14 8월)를 실시하면서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의 규모 및 사업비를 축소 조정(’14년 9월)한 바 있습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사업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금강송테마전시관, 치유센터, 특산품전시장, 숲속교실, 숲야영장 등 휴양시설 조성부지는 30,551㎡이며, 나머지 10만 7,901㎡는 보전녹지형태 등으로 사업대상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진단·평가 당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단순 숙박시설은 전부 제외했고 현재의 숙박시설(39실)은 일반적인 관광숙박시설과는 콘셉트와 고객층이 다른 치유센터 기능으로 조정했으며, ’14년 9월부터 이 조정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을 위락시설이라 하는 것은 일부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 취지를 왜곡한 의견을 그대로 보도한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방안 강구


  울진군은 2015년 2월 현재 금강송 에코리움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운영방안 수립 시 지역주민, 산림청 및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소득증대 강화 방안, 금강소나무 숲 등 산림자원의 더욱 건강한 생태환경 유지 방안 등을 더욱 깊이 있게 강구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문체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기획·평가센터를 통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심층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등을 적절히 조정해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나가도록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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