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공연소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몸집이 점점 커지고 관심을 받지 못하면 크기가 작아져서 끝내 그 존재마저 사라지게 되는 요괴 어둑시니.

어린 어둑시니인 어둑이는 오늘도 사람들 사이, 어둠의 틈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를 기다리며 지내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히게 된 어둑시니.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빛의 세상으로 나가려던 어둑이는 사람들을 피해 어둠 속에 숨어들어온 한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들의 관심이 필요한 어둑이와 인간들이 없는 요괴들의 세상에서 잘 지내고 싶은 인간아이.

둘은 서로가 원하는걸 이루어주는 조건으로 어둡고 따스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