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현대미술전’개최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일보가 국민문화재단 출범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공익적 언론기관으로서 더욱더 공고한 위상을 다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을 초청해 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을 조성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빛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여서 그 의의가 한층더 깊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일보 현대미술전’은 국민일보가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켜 선진국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라이즈 업 코리아”캠페인의 확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 미술계의 유명작가 150명의 서양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등 순수 조형예술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미술품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미 있고 소중한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국민일보 관계자와 참여 작가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하여 한국미술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07. 3. 28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