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입니다.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봉사단 여러분들과 함께
<나눔과 섬김의 비전 선포예배>를 드리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오늘 봉사단 총재에 취임하시는 김삼환 목사님,
명예이사장 장종현 목사님,
법인이사장 오정현 목사님,
그리고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님,
상임단장 소강석 목사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봉사단 임원진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는 나눔과 섬김의 활동으로
빛과 온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해오신
한국교회봉사단과 참여 교회의 목사님,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코로나19라는 그늘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때,
나눔과 섬김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오늘 예배는
우리 공동체의 하나 됨,
협력과 연대의 회복을 위한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이
소외와 단절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선포되는 나눔과 섬김의 비전 선언이
온 세상에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목소리로
널리 울려 퍼지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