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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2199대 장관 황희

연설문

박물관·미술관의 미래전략 정책세미나
연설일
2021.12.10.
게시일
2021.12.27.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입니다.

코로나 감염과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2022년 전 세계 박물관 미술관의 공통 지향인
‘The Power of Museums’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 세계박물관협의회 ICOM이
지향한 주제는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성’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우리 박물관과 미술관은
메타버스와 실감·증강현실을 활용한
관람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 세미나, 학술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하는 등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고,
국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장르와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복합의 시대에
문체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가칭)이건희 기증관은
창의적 융복합콘텐츠 창출의 거점으로
박물관 미술관의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책세미나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며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박물관 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 여러분의 깊은 통찰력으로
박물관 미술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방향을 제안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앞으로
박물관 미술관이
다양한 분야와 연계·협력을 통해
창의성과 혁신을 촉발시키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세미나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