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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2047대 장관 도종환

연설문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
연설일
2018.12.11.
게시일
2019.03.12.
붙임파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입니다.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오늘 상을 받으시는 분들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과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담당자 여러분,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0년 시작한 ‘한국관광의 별’이 여덟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아름답게 빛나는 관광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별은 그 자체로 빛나지만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별들과 함께 무리 지어있을 때 더 아름답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우리 국토의 별입니다.
제주 올레길, 남이섬이 관광의 별이었듯이
울릉도, 독도는 자연속의 별입니다.
고성 DMZ도 별입니다.

내년부터는 DMZ 전체를 평화관광의 별이 되게 할 것입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공주 한옥마을도 별입니다.
안지랑 곱창골목, 대인 예술시장도 별입니다.

여수시 아름다운 밤바다도 우주에서 보아도 별로 보일 것입니다.
3년 째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것을 보면
별이 틀림없습니다.

진도 북춤을 비롯한 무형문화자산공연을 펼치고 있는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공연도 우리에게는 별이 틀림없습니다.

페이스북이 인정하는 블루뱃지를 받은 비지트서울도
고마운 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배우 박서준 님은 누구나 다 아는 소중한 우리의 별입니다.

‘한국관광의 별’이 더욱더 매력적인 콘텐츠와
친절한 서비스를 보여줄 때
주변에 있는 관광지들과 함께 빛나는
큰 별이 될 것입니다. 은하를 이룰 것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모여 은하수를 이루듯
수많은 관광콘텐츠가 함께할 때 우리나라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또 찾는,
다시 찾고 싶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사드와 북핵 문제 등으로 한국의 관광 산업은
사실 매서운 계절을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의 단체 관광객이 8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반 토막이 나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애써주시고 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셔서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이 1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1700만 명 이었지만
1300만 명을 오르내리던 관광객 수를 비교하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공입니다.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시상식은 한국관광의 별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기존 수상지에서 진행되고, 기존 수상자의 공연이 함께
펼쳐짐으로써 더욱 뜻깊다하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도와주신 경원재 앰배서더와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 한국관광의 별’ 행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또, 우리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 가슴 뜨거운 일,
즐거운 일을 더 많이 만들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