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938대 장관 조윤선

연설문

2016 한일 관광인 교류의 밤
연설일
2016.12.13.
게시일
2016.12.23.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미나사마, 곤방와(みなさま、こんばんわ)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새로운 목표는 늘 설렙니다.

아타라시쿠 모쿠효오 타테루토이우노와
이츠모 와쿠와쿠 스루코토데스가
(新しく目標を立てるというのは
いつでもワクワクすることですが)

‘한일 관광교류 천만 명 시대’
칸니치 칸코코류 센만닝지다이
「韓日観光交流1000万名時代」

이 목표가
우리를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코노 모쿠효가
와타시타치오 히토츠니스루토이우 코토다토
키타이시테오리마스
(この、目標が
私たちを一つにするということだと
期待しております)

더불어 귀한 시간 내주신
타가와 히로미 일본여행업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방한단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과 일본은
예로부터 많은 영향을 주고받은
이웃 국가입니다.

이웃이 되는 첫 번째 조건은
서로를 잘 아는 것입니다.

‘관광의 힘’이 여기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은
상대 국가를 방문해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을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했습니다.

올해는 그 인원이
양국을 합해 7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셨기에
거둔 성과입니다.

이웃이 되는 두 번째 조건은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대 이벤트인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도쿄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들 행사가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기회이기에
양국 정부는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책을 추진하여

더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한국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품격 있는 문화를 즐기시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양국 국민들이 더 많이 만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한국 관광시장에 대해 널리 알려주시고
관광산업의 성장에 힘써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경주,
천년 왕조 신라의 발상지입니다.
그 유구한 역사의 시작점에서
‘한일 관광교류 천만 명 시대’를 향해
다시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 결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을 동북아 관광의 중심 국가로
만들어 나갑시다.

좋은 이웃, 한국과 일본이
함께 써 내려가는 새 역사를 기대합니다.
요키 오토나리노 파-토나-
캉코쿠토 니혼가잇쇼니
아타라시이 레키시오 키자무코토오 키타이시마스
(良きお隣のパートナー、
韓国と日本が一緒に
新しい歴史を刻むことを期待します)

감사합니다.
미나사마, 아리가토 고자이마시타.
(みなさま、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