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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934대 장관 조윤선

연설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기자회견)
연설일
2016.12.18.
게시일
2016.12.20.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먼저 강원도의 아름다운 겨울 관광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이곳을 방문해주신
언론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를
돌아보고,
때마침 열리고 있는 테스트이벤트까지
관람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 뿐만 아니라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님,
최문순 강원도지사님,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님,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한국관광 관계자들이
한걸음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원회가
한마음이 되어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내년 4월까지 테스트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관람하신
‘강릉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도 그 중 하나입니다.

테스트이벤트 개최는
본격적으로 올림픽·패럴림픽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테스트이벤트의 열기가
올림픽·패럴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그 열기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방한 외래관광객은
1,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제
단순한 양적성장을 넘어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으로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 합니다.

먼저, 외래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수준도 개선하겠습니다.
안전에도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제주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강원도가 제3의 관광목적지로 도약하는
관광분야에서의 레거시(legacy)가 남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각 국의 ‘오피니언 리더’이자,
한국관광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어떻게 해야
관광목적지로서 매력을 높일 수 있는지,
한국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관광 발전을 위한 ‘좋은 친구’가 되어,
언제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개선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이번 팸투어와 취재를 통해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꼭 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세계인들도
여러분이 전하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매력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저력과 열정에
공감하면서
내년 2월, 대한민국을
찾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누구보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한국의 관광산업에 큰 관심을 가진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궁금한 점은 무엇이든 질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설명해 드리고,
조언해 주시는 모든 내용들은
귀담아 듣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