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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98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개막식
연설일
2016.06.15.
게시일
2016.06.20.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책 잔치인 ‘2016 서울국제도서전’과
‘디지털북페어 코리아’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번 책 잔치를 풍성하게 해주신
세계 17개국 378개 출판사와 관련단체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컬처 포커스’ 국가인 프랑스의 파비앙 페논 대사님과
‘스포트 라이트 컨트리’ 국가 이탈리아의 마르코 델라 세타 대사님,
출판인으로 일하시다가 새로이 의정활동을 시작하신 소병훈 의원님,
감사합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글 쓰는 사람, 책 만드는 사람, 책 읽는 사람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입니다.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도
매년 보통 50여 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라고 합니다.

시인 에머슨은 ‘책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했습니다.

인류가 오늘의 문명을 이룩한 것도
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소통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구상합니다.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년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3회 디지털북페어코리아’가 함께 열려,
전통적인 출판과 전자출판의 융합, 출판문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정부도 책과 출판을 통해 우리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출판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대한출판문화협회 고영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멀리 칠곡에서 도서전을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